'여자 불러달라' 만취 상태로 모텔 주인 폭행한 경찰관 검거

강미영 기자 2024. 9. 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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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 모텔 주인을 폭행한 경찰관이 검거됐다.

20일 경남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하동경찰서 옥종파출소 소속 A 경위(50대)는 지난 18일 오후 7시 40분쯤 진주 한 모텔에서 모텔 주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경위는 술에 취한 채 모텔 주인에게 '여자를 불러달라'며 술과 안주를 요구했고 이를 거절당하자 폭행을 저질렀다.

A 경위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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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경찰서 전경.(하동경찰서 제공)

(하동=뉴스1) 강미영 기자 =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 모텔 주인을 폭행한 경찰관이 검거됐다.

20일 경남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하동경찰서 옥종파출소 소속 A 경위(50대)는 지난 18일 오후 7시 40분쯤 진주 한 모텔에서 모텔 주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 경위는 술에 취한 채 모텔 주인에게 '여자를 불러달라'며 술과 안주를 요구했고 이를 거절당하자 폭행을 저질렀다.

또 소지하고 있던 라이터로 모텔 스프링클러를 작동시키는 등 난동을 부렸다.

A 경위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경위를 직위해제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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