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홀 선두일 때 승률 좋은' 김세영, LA 챔피언십 2R 단독1위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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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0위 김세영(3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에서 오프닝 후 연달아 선두권을 달리며 올해 첫 우승을 겨냥했다.
김세영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 카발레로 컨트리클럽(파72·6,67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골라내면서 이틀 연속 7언더파 65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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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세계랭킹 10위 김세영(3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에서 오프닝 후 연달아 선두권을 달리며 올해 첫 우승을 겨냥했다.
김세영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 카발레로 컨트리클럽(파72·6,67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골라내면서 이틀 연속 7언더파 65타를 쳤다.
이틀간 버디 15개와 보기 1개를 적어낸 김세영은 중간 합계 14언더파 130타의 좋은 성적을 만들었다.
첫날 공동 2위로 출발한 김세영은 단독 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1라운드 선두였던 이와이 치지(일본·13언더파 131타)를 1타 차 2위로 제쳤다.
김세영이 이날 작성한 '130타'는 엘 카발레로CC의 종전 36홀 최소타를 1타 줄인 새 기록이다. 2025년 본 대회 2라운드 때 공동 선두에 나섰던 애슐리 부하이, 잉그리드 린드블라드 2명이 131타를 작성한 바 있다.
다만, JM이글 LA 챔피언십 36홀 최소타에는 1타가 부족했다. 본 대회의 공식적인 36홀 최소타 기록은 2021년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제시카 코다가 써낸 129타다.
김세영은 두 라운드 동안 백나인(10~18번홀)에서 9언더파를 만들었다.
이날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7개, 그린 적중 18개 중 16개, 퍼트 수 27개를 적었고, 특히 이틀간 그린 적중 36개 중 33개의 좋은 샷감을 뽐냈다.
김세영이 LPGA 투어 대회에서 36홀 단독 1위 또는 공동 선두에 나선 것은 이번이 19번째고, 그 중 10번이나 우승했다.
또한 36홀 리드 또는 공동 1위를 기록한 뒤 톱5 밖에서 마무리한 적이 없을 정도로,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마칠 가능성이 높다.
코스나 대회명 등은 바뀌었지만, 본 대회에 7번째 출전인 김세영은 이전 2025년(올해와 코스 및 대회명이 동일) 공동 52위, 2024년 공동 32위, 2022년 공동 6위, 2021년 공동 17위, 2019년 단독 2위, 2018년 컷 탈락을 작성한 바 있다.
김세영은 이번이 2026시즌 6번째 출전이다. 앞서 5개 대회 중 4번 컷 통과했으며, 포티넷 파운더스컵 공동 3위가 올 시즌 최고 성적이었다.
2라운드 1번홀(파5)과 3번홀(파4) 버디를 낚아 초반에 2타를 줄인 김세영은 이후로 10번 홀까지 지루한 파 행진을 이어갔다. 그 사이 앞 조의 윤이나(23)가 단독 1위로 치고 나갔다.
11번홀(파5)에서 잡아낸 세 번째 버디로 강한 상승세를 탄 김세영은 12번과 13번홀(이상 파4)까지 3연속 버디를 써냈고, 16번(파5)과 17번홀(파3) 버디를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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