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드래곤시티
호텔가가 봄을 맞아 미식 트렌드에 감성을 더한 특별한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고급 블렌디드 위스키 테이스팅부터 제철 딸기를 활용한 브런치 세트까지, 고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경험이 이어진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과 서울드래곤시티 두 곳의 차별화된 봄 프로모션이 눈길을 끈다.
/사진=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먼저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은 오는 6월 1일까지 더 라운지 앤 바에서 세계적인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로얄샬루트(Royal Salute)’의 21년 라인업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시그니처 블렌드, 블렌디드 그레인, 그리고 한정판 ‘헤리스 리드 에디션’까지 총 세 가지의 21년산 라인업이 마련된다. 플라이트(3종 시음 세트)는 5만 9천 원, 보틀은 65만 원에서 80만 원, 단품 글라스는 4만 원부터 4만 5천 원 선으로 구성돼 있어 고객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풀만 호텔 관계자는 “로얄샬루트는 단순한 술을 넘어 예술에 가까운 풍미를 자랑한다”며 “고풍스러운 라운지 분위기에서 위스키 본연의 깊은 향과 맛을 음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서울드래곤시티
한편 서울드래곤시티는 따뜻한 봄기운을 가득 담은 브런치 메뉴로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더 리본’과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 두 레스토랑에서 각각 뷰와 비주얼을 살린 시즌 메뉴를 선보인다.
스카이킹덤 31층에 위치한 ‘더 리본’에서는 ‘뷰런치 세트(View Lunch Set)’를 운영한다. 3단 브런치 타워에는 오픈 샌드위치, 콥 샐러드, 브리오슈 토스트 등이 풍성하게 담기고, 채끝 스테이크와 소시지, 베이컨을 곁들인 브런치 플래터로 식사의 만족감을 더한다. 여기에 논알코올 스파클링 와인이 포함돼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가격은 2인 기준 9만 8천 원이다.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의 ‘폴 인 브런치(Fall In Brunch)’는 딸기 디저트와 감각적인 벌룬 트레이 플레이팅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딸기라떼와 모히또로 시작되는 웰컴 드링크, 그리고 딸기 까눌레, 휘낭시에, 타르트 등의 디저트가 이어지며, 커피와 티 선택도 가능하다.
메인 메뉴는 샥슈카, 베이글 연어 샌드위치, 캐비어 오믈렛 등 7종 중 2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주중과 주말 시간대가 다르게 운영되며, 가격은 2인 기준 8만 원이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도심 속 봄의 기운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브런치 메뉴를 준비했다”며 “눈과 입이 모두 만족하는 여유로운 한 끼로 봄날의 낭만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봄의 기운을 품은 호텔가의 미식 프로모션은 시즌 한정으로 운영되며, 두 호텔 모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과 예약을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