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제공 혐의' 조영달 前 서울교육감 후보 구속

정유선 기자 2022. 11. 26. 0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선거운동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조영달 전 서울대 교수가 구속됐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조 전 교수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전 교수는 지난 서울시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선거운동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교수는 지난 6월1일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보수진영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선거운동원들에게 금품 제공한 혐의
변호인 "주차비 대납 등 사소한 문제"
法, 구속영장 발부…"증거인멸 염려"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조영달 전 서울시교육감 후보. 2022.05.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서울시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선거운동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조영달 전 서울대 교수가 구속됐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조 전 교수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해당 선거 과정에서의 지위 및 관계에 따른 공동피의자들 사이의 증거인멸의 염려가 현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조 전 교수는 지난 서울시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선거운동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전날(25일) 조 전 교수 측 변호인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주차비 (대납) 등 몇 가지 사소한 문제가 있다"며 "주차비를 그렇게 처리하면 안 되는가 싶어 선거관리위원회에 알렸는데 선관위가 검찰에 고발해 영장까지 청구된 것"이라고 밝혔다.

조 전 교수는 지난 6월1일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보수진영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