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미슐랭 다이닝 손잡고 '배홍동막국수' 띄운다

신현숙 기자 2026. 5. 2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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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 전문 '소바쥬'와 협업, 코스 요리 재해석
'토마토' 활용 메뉴 한정 운영…'고급 미식 경험'
농심 소바쥬 협업 메뉴 배홍동 토마토 막국수. [사진=농심]

농심이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다이닝 레스토랑과 손잡고 신제품 '배홍동막국수' 알리기에 나섰다. 파인 다이닝과 협업으로 비빔면을 고급 코스 요리로 재해석하면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농심은 서울 마포구 메밀요리 전문 다이닝 '소바쥬'와 협업해 '배홍동막국수'를 활용한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농심이 유명 다이닝 레스토랑과 함께 라면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는 '2026 농심면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올해 2월 출시한 신제품 '배홍동막국수'를 고급 코스 요리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소바쥬는 메밀을 활용한 창의적인 코스 요리로 주목받는 레스토랑이다. 2025년과 2026년 2년 연속 미슐랭 셀렉티드에 이름을 올렸다.

양사가 함께 개발한 '배홍동 토마토 막국수'는 코스 요리의 시작을 알리는 스타터 메뉴로 제공된다. 배홍동막국수의 메밀면에 배홍동 소스와 쯔유 간장, 미나리 오일을 더해 풍미를 살렸으며 여기에 구운 토마토와 편육, 튀긴 메밀 등을 곁들여 식감과 맛의 완성도를 높였다. 해당 메뉴가 포함된 소바쥬 코스는 오는 6월22일까지 한정 운영된다.

농심 관계자는 "미슐랭 다이닝과의 협업을 통해 배홍동막국수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농심면가 프로젝트를 통해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홍동은 2021년 출시 이후 배홍동쫄쫄면, 배홍동칼빔면 등으로 제품군을 넓히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배홍동막국수는 배홍동 특유의 매콤새콤한 비빔장에 들기름의 고소한 풍미를 더한 제품이다. 농심은 마케팅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방송인 유재석을 6년 연속 모델로 발탁하고 '지금은 배홍동 시대'를 주제로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이어 이달에는 서울 성수동에서 배홍동 수트를 입은 모델들이 참여한 플래시몹을 진행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신아일보] 신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