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깐 방을 나갈 때도 불을 끄면 전구가 빨리 망가진다며 켜 두는 집이 있습니다. 옛날 형광등 시절에 듣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요즘 쓰는 LED 전구는 사정이 다릅니다.

LED는 껐다 켜도 거의 닳지 않습니다
형광등은 켜질 때 부품에 부담이 커서 자주 껐다 켜면 수명이 줄었습니다. LED 전구는 켜고 끄는 횟수에 따른 영향이 훨씬 적습니다. 잠깐이라도 쓰지 않는 방의 불은 끄는 것이 전기를 아끼는 방법입니다.

LED 수명을 줄이는 건 열입니다
LED 전구는 열에 약합니다. 밀폐된 갓 안이나 열이 빠지지 않는 곳에 오래 켜 두면 수명이 짧아집니다. 밀폐형 조명에 쓸 수 있는 제품인지 포장을 확인하고 씁니다.

깜빡이면 교체 신호입니다
LED 전구가 깜빡이거나 밝기가 눈에 띄게 줄면 교체할 때입니다. 전구를 바꿨는데도 깜빡인다면 조명 기구나 배선 문제일 수 있으니 전문가에게 확인합니다.

정리하면 LED는 껐다 켜도 괜찮다, 수명을 줄이는 건 열, 깜빡이면 교체 신호. 안 쓰는 방 불은 바로 끄는 습관이 전기요금을 줄입니다. 오늘부터 잠깐 나갈 때도 불을 꺼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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