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대형 패밀리카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의 ‘스타리아’가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기존 시장을 이끌어온 기아 카니발과 비교해 더 넓은 실내 공간, 독창적인 디자인,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바탕으로 소비자층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디젤 모델의 단종 소식과 맞물려, 스타리아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
‘크기와 가격’에서 스타리아로 이동

스타리아는 전장 5,255mm, 전폭 1,995mm, 전고 2,000mm, 휠베이스 3,275mm의 넉넉한 차체 크기를 갖추고 있어, 최대 11인승까지 가능한 구성이 특징이다.
이는 동급 미니밴 중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대가족이나 다인승 차량이 필요한 수요층의 니즈를 정확히 공략하고 있다.
가격 경쟁력 또한 강점이다. 스타리아의 시작가는 2,841만 원으로, 기아 카니발(3,665만 원부터 시작) 대비 훨씬 저렴하다.
여기에 프로모션이 더해질 경우, 실구매가는 2,000만 원 중반대로 낮아져 높은 가성비를 제공한다.
미래형 디자인과 실용성의 조화

디자인 측면에서도 스타리아는 눈에 띄는 존재감을 드러낸다. 곡선 중심의 외관과 파노라믹 윈도우, 심플하면서도 하이테크한 전면부 디자인은 기존 MPV에서 보기 어려운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부여한다.
실내 역시 고급 나파 가죽 시트, 안락한 시트 배열, 눈에 띄지 않는 공조기 설계 등으로 세심하게 마감돼 패밀리카 이상의 감성을 전달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기능성과 감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실용적 프리미엄 모델”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대형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세련된 인상을 주는 점에서 차별화 요소로 작용한다.
“지금 아니면 못 산다”는 소비 심리 자극

최근 현대차가 스타리아 디젤 모델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하면서, 관련 수요가 빠르게 몰리고 있다.
디젤 특유의 높은 토크와 연비 효율을 선호하던 소비자들 사이에서 “지금 아니면 구매 기회가 없다”는 심리가 작동하면서 실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곧 스타리아의 인기를 뒷받침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향후 소비자들의 선택 기준이 디젤에서 LPG, 하이브리드로 옮겨가는 과도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친환경 정책 강화 기조 속에서 스타리아의 파워트레인 다변화도 주목된다.
스타리아의 강력한 프로모션 전략

현대자동차는 스타리아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1월 이전 생산 차량에 대한 일괄 50만 원 할인, 전시차 구매 시 20만 원 추가 할인, 중고차를 매각하고 스타리아를 신규 구매하는 경우 최대 50만 원 지원 등의 혜택이 포함된다.
이를 모두 적용할 경우 최대 265만 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이 같은 파격적인 프로모션은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층의 구매 결정을 적극 유도하고 있으며, 실제로 스타리아에 대한 관심과 실구매가 동시에 늘고 있다는 것이 업계 반응이다.
스타리아의 향후 시장 전망

기존 대형 패밀리카 시장을 장악해온 카니발의 대안으로 부상한 스타리아는, 이제 단순한 대체재를 넘어 주력 모델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공간, 가격, 디자인, 연비, 할인 혜택까지 전방위적 경쟁력을 갖춘 만큼, 향후 대형 MPV 시장의 판도를 재편할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