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에 성공한 김효주·신지은, AIG여자오픈 3R 공동 11위 [LPGA 메이저]

하유선 기자 2025. 8. 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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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 김효주(30)가 2025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총상금 950만달러)에서 톱10 진입 가능성을 열었다.

김효주는 2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스 미드글러모건 포트카울의 로열 포트카울 골프클럽(파72·6,748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4개 버디를 솎아내 4언더파 68타를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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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림, 전인지, 고진영, 김효주, 최혜진, 유해란, 김세영, 윤이나, 방신실, 이소미, 임진희 프로, 이민지, 리디아 고, 넬리 코다, 이민지 등이 출전한 202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골프대회 AIG여자오픈. 김효주 프로(사진제공=Oisin Keniry/R&A/R&A via Getty Images). 신지은 프로(사진제공=Morgan Harlow/R&A/R&A via Getty Images)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스타 김효주(30)가 2025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AIG 여자오픈(총상금 950만달러)에서 톱10 진입 가능성을 열었다.



 



김효주는 2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스 미드글러모건 포트카울의 로열 포트카울 골프클럽(파72·6,748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4개 버디를 솎아내 4언더파 68타를 써냈다.



9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14번(파4), 16번(파4), 18번(파5)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로 연결했다.



 



첫날 이븐파 공동 51위, 둘째 날 1오버파 공동 35위였던 김효주는 이번 대회 들어 처음 써낸 '언더파'에 힘입어 공동 11위(3언더파 213타)로 24계단 상승했다.



 



김효주는 올봄에 치른 포드 챔피언십 정상을 밟으며 LPGA 투어 통산 7승을 달성했다. 이후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했고, 지난주 ISPS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에서 치열한 추격전 끝에 단독 2위로 마쳤다.



 



2025시즌 꾸준한 플레이를 이어온 김효주는 CME 포인트 4위, 라운드당 평균 타수 4위(69.88타)에 각각 올라 있다. 성적에 비해 시즌 상금은 다소 낮은 16위(1,208,056달러)다.



올해 좋은 경기의 원동력은 라운드당 퍼트 수 3위(28.68개), 그린 적중시 퍼트 수 5위(1.74개)에서 알 수 있듯이, 다시 찾은 퍼팅감이다.



 



LPGA 투어 두 번째 우승을 향해 달리는 신지은(32)은 2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속 선전했다. 이날 보기 없이 5개 버디를 잡아내 5언더파 67타를 치면서 김효주와 동률을 이뤘다.



 



신지은은 1라운드 때 5오버파 공동 125위에 머물렀으나, 2라운드에서 공동 53위로 턱걸이 컷 통과에 성공했다. 그리고 무빙데이 매서운 샷에 힘입어 42계단 다시 순위를 끌어올려 톱10을 눈앞에 두었다.



 



신지은은 이번 시즌 13개 대회에 참가해 11번 컷 통과했으며, 그 중 5월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 오픈 공동 4위로 한 차례 10위 이내 들었다.



 



한편, 김효주는 AIG 여자오픈에 9번째 출전이고, 2023년 공동 4위와 2017년 공동 7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 대회에 첫발을 디딘 2011년부터 매년 빠지지 않고 참가해온 신지은은 2017년 단독 6위가 개인 최고 성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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