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에 '이것'을 뿌리세요! 매운맛이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양파 자를 때 혹은 껍질 깔 때 매운맛 때문에 매번 눈물을 흘렸다면 이렇게 해 보세요. 양파를 이러한 방법으로 썰거나 껍질을 까면 매운맛을 완화하여 훨씬 편하게 손질할 수 있습니다.

칼에 오일 바르기

양파를 칼로 자르면 양파 세포벽이 손상되면서 효소 작용이 발생하게 되는데요. 그러면 눈의 점막을 자극해 눈물이 나고, 코와 목에서도 매운 자극을 느끼게 됩니다. 양파를 그냥 자르게 되면 온 집안에 매운 자극이 퍼지게 됩니다.

양파를 자르기 전, 칼에 오일을 발라서 문질러 보세요. 식용유나 올리브유 등 식물성 오일 아무거나 사용하셔도 됩니다. 이렇게 하면 칼날이 양파의 매운 성분이 퍼지는 것을 막아주어, 눈물 없이 양파를 자를 수 있습니다.

칼날에 오일을 바르면, 칼과 양파 사이에 얇은 기름막이 생깁니다. 이 막이 양파 세포의 효소 작용을 줄이고, 동시에 자극성 기체가 공기 중으로 확산되는 것을 억제합니다.

냉장고에 넣어 놓기

양파 껍질 까기 전에 양파를 냉장고에 넣어 보세요. 양파의 매운맛을 만드는 효소는 온도가 낮을수록 활동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따라서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만들면, 양파를 자를 때 효소 반응이 느리게 일어나 자극 반응이 감소합니다.

양파를 손질하기 10~15분 전 냉장고에 보관하면 눈물과 매운맛이 크게 줄어듭니다.

찬물에 담가 두기

양파를 손질하기 전 찬물에 담가두는 것도 매운맛을 완화하는 방법입니다. 양파의 자극 물질은 물에 잘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파를 찬물에 잠시 담가두면, 매운 자극 성분이 물속으로 빠져나와 희석됩니다.

또한 물을 부으면 매운맛 효소의 반응 작용이 느려지고 억제되면서 자극성 기체가 생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껍질 벗기거나 양파를 썰 때 매운 자극이 줄어듭니다.

껍질을 깔 때 아예 양파를 물에 담근 상태에서 까면 자극성 기체가 공기 중으로 확산되기 전에 물에 녹아버립니다. 그래서 눈이 따갑지 않고 매운 냄새도 거의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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