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후보 "대구 아파트 시장 안정화, 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 쏟을 것"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구 달서구병 국회의원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인 7일 두류공원에서 총력 유세를 펼치며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가뜩이나 경제도 안 좋고, 물가도 올랐는데, 대구는 미분양 아파트, 부동산 가격 폭락으로 더욱 불안하다"면서 "조원진이 불안한 대구의 아파트 시장을 안정화하고, 대구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초선 때부터 달서구민께 약속드린 대구 신청사 옛 두류정수장 유치를 달서구민과 함께 이뤄냈다. 위대한 달서구민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원안대로 완공하겠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조원진의 승리는 바로 위대한 달서구민의 승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후보는 "이재명, 조국 같은 정치인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이야기하고 있다. 정치가 참으로 불안정하다"면서 "조원진이 선거 후 바로 국민의힘과 합당하고, 좌파 정치인들과 당당히 맞서 싸우겠다. 믿음직하고 든든한 조원진을 꼭 선택해달라"고 했다.
한편 이날 두류공원 총력 유세에는 당 지도부를 비롯해 정규제TV의 정규제 대표, 서성건 변호사 등과 함께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해 조 후보에 대한 지지를 보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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