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명함'만 있는 게 아니다...삼성전자 새내기 부모님 '이것' 받고 '울컥'


삼성전자에 입사한 신입사원과 부모님에게는 경영진 일동이 편지와 꽃바구니, 금장으로 된 신입사원의 첫 명함을 입사 직전 집으로 선물하는 전통이 있다. 삼성전자 새내기들의 금장으로 된 명함에는 삼성전자의 로고와 사원 이름, 근무하게 될 부서가 각인돼 있다.
황금명함 외 입사선물로 대표이사 명의의 편지 두 장이 있다. 올해 DS부문은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대표이사·DS부문장)이 새 식구가 될 신입사원의 부모님 앞으로 "자녀분의 삼성전자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며 "삼성전자의 미래 주역이 될 동량(기둥과 들보)으로 잘 키워주시고 삼성전자로 보내주신 부모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의 기술과 인재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이제는 그 주인공이 될 자녀분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입사자 본인에게는 경 사장은 "그간 많은 시간과 열정을 통해 성과를 거둔 여러분께 큰 격려와 함께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이어 "삼성전자 DS부문은 세계 초일류 도약을 위해 끊임 없는 혁신과 도전을 지속하고 있다"며 "미래의 주역으로서 여러분의 활약을 기대하며 앞으로 더 큰 열정을 통해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여러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적었다.
![[서울=뉴시스] 삼성 공채 지원자들이 삼성직무적성검사(GSAT)에 응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7/21/fnnewsi/20230721145222701ureh.jpg)
삼성은 지난해 청년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5년간 8만명 신규 채용계획을 밝힌 바 있어 올해만 1만5000명 수준의 채용이 예상되고 있다.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삼성은 국내 5대그룹 중 유일하게 공채를 유지하고 있다.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채용시장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 사장단 간담회에서 "창업 이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인재와 기술"이라며 "성별과 국적을 불문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인재를 모시고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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