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아파트서 남녀 3명 숨진 채 발견..유서 나왔다

김성진 기자 2022. 9. 2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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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에서 20~30대 남녀 3명이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서울 도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24일) 저녁 7시30분쯤 도봉구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 1명과 30대 초반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남성의 어머니가 혼자 사는 아들이 연락을 받지 않자 집에 들렀다가 이들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이들이 숨진 지는 2~3일쯤 지났다고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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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에서 20~30대 남녀 3명이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서울 도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24일) 저녁 7시30분쯤 도봉구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 1명과 30대 초반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남성의 어머니가 혼자 사는 아들이 연락을 받지 않자 집에 들렀다가 이들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이들이 숨진 지는 2~3일쯤 지났다고 추정된다.

경찰은 남성이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겼다고 했다. 경찰은 세 사람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이어 오는 26일 이들 시신을 부검할 방침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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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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