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핑캔디는 왜 입에서 톡톡 튈까

조현영 기자 2024. 11. 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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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끝에 닿는 순간 폭죽처럼 터지는 자그마한 사탕 조각들을 '팝핑캔디'라고 부릅니다.

팝핑캔디는 녹인 설탕에 이산화탄소와 색소를 섞어서 만듭니다.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는 끈적한 시럽 속에 갇혀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시럽과 함께 굳어서 팝핑캔디가 됩니다.

완성된 팝핑캔디를 입에 넣으면 침에 닿아서 녹은 사탕 표면으로 이산화탄소가 빠져나오며 톡톡 터지는 소리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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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제공

혀 끝에 닿는 순간 폭죽처럼 터지는 자그마한 사탕 조각들을 ‘팝핑캔디’라고 부릅니다. 팝핑캔디는 녹인 설탕에 이산화탄소와 색소를 섞어서 만듭니다. 이산화탄소가 없으면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넣기도 해요. 두 물질이 서로 반응하면 이산화탄소가 발생합니다.

팝핑캔디를 만드는 과정은 간단합니다. 먼저 140°C 이상으로 가열한 설탕 시럽에 이산화탄소 또는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넣어요. 그 다음 뜨거운 상태의 시럽을 쟁반 같이 넓은 곳에 펼치고 30분에서 1시간 사이로 식힙니다.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는 끈적한 시럽 속에 갇혀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시럽과 함께 굳어서 팝핑캔디가 됩니다. 다 굳은 사탕은 먹기 편하게 잘게 쪼개어 밀폐용기에 넣어요. 온도나 습도의 영향으로 사탕 표면이 끈적해지면 이산화탄소가 쉽게 새어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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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팝핑캔디를 입에 넣으면 침에 닿아서 녹은 사탕 표면으로 이산화탄소가 빠져나오며 톡톡 터지는 소리를 냅니다. 사탕 속 이산화탄소는 압축된 상태로 이산화탄소가 사탕에 들어갈 때 받은 압력이 클수록 더 강하게 터져 나옵니다. 

※관련기사
어린이과학동아 10월 15일, [질문하면답해ZOOM] 팝핑캔디는 왜 입에서 톡톡 튀나요? 

[조현영 기자 4everyo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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