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다가’ 대회 참가자 40대 남성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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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에서 열린 '2024 세종대왕 한글사랑 자전거 랠리'에 참가한 40대 남성이 대회 도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세종대왕 한글사랑 자전거 랠리는 1000여 명의 참가한 이 대회는 사이클과 산악자전거 등을 이용해 여주도자세상 야외 대공연장에서 출발해 약 74㎞를 돌아 출발지로 돌아오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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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에서 열린 ‘2024 세종대왕 한글사랑 자전거 랠리’에 참가한 40대 남성이 대회 도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사인 확인을 위해 시신을 부검 의뢰하는 한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8일 경기 여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0분쯤 대회에 참가한 40대 A 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이후 갓길에 앉아 있던 A 씨를 진행요원이 발견해 여주시 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당시 A 씨는 오전 8시 30분쯤 여주에서 출발해 코스를 따라 16㎞ 남짓 떨어진 강원 원주시 문막읍까지 이동한 상태였다. 주행 중 외력에 의한 충돌 사고 등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 40대와 50대 여성 등 참가자 2명도 주행 중 비탈길에서 넘어져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병 유무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라며 "사고나 주최 측의 관리 소홀로 인해 발생한 일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대왕 한글사랑 자전거 랠리는 1000여 명의 참가한 이 대회는 사이클과 산악자전거 등을 이용해 여주도자세상 야외 대공연장에서 출발해 약 74㎞를 돌아 출발지로 돌아오는 경기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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