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포니, '팝업' 라이브 클립 속 원테이크 즉흥 잼…자유분방 에너지 선사

▲ 드래곤포니 첫 EP 타이틀곡 '팝업' 라이브 클립. 제공|안테나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안테나 신인 밴드' 드래곤포니가 청춘의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뽐냈다.

드래곤포니(안태규, 편성현, 권세혁, 고강훈)는 지난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첫 EP '팝업'과 동명 타이틀곡의 라이브 클립을 공개했다.

영상은 드래곤포니가 잼(즉흥 연주)을 펼치는 모습을 원테이크로 담아내 눈길을 끈다. 자유분방한 분위기 속에 멤버들은 '팝업'에 맞춰 강렬하면서도 경쾌한 밴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특히, 드래곤포니는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함께 호흡을 맞추는 등 돈독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핸드헬드 기법으로 촬영된 화면은 멤버들의 역동적인 무드를 배가하며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팝업'은 불완전한 소년들의 뜨거운 외침을 담은 곡이다. 인트로부터 아웃트로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악기들의 유쾌한 조화로 함께 뛰어놀고 싶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 멜로디가 곡의 매력 포인트다.

첫 EP '팝업'은 음악씬에 불쑥 나타난 드래곤포니가 가요계 새바람을 일으킨다는 포부를 전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팝업'을 포함해 '모스부호' '꼬리를 먹는 뱀' '트래픽 잼' '피티 펑크' 등 다양한 청춘의 에너지를 녹인 총 5곡이 수록됐다. 드래곤포니가 메인 프로듀서로 나서 전곡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한편, 지난 26일 첫 EP '팝업'을 발표하며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 드래곤포니는 오는 10월 5일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10월 27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등 국내 주요 뮤직 페스티벌에 출격해 화려한 밴드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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