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월드컵 노리는 日 38세 DF 나가토모, "인테르 시절의 기량에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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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유럽 무대를 누볐던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가 자신의 다섯 번째 월드컵 본선행을 꿈꾸고 있다.
일본의 전설적 풀백 나가토모는 2010-2011시즌 도중 인터 밀란에 입단해 2017-2018시즌까지 세리에 A에서 활동했다.
나가토모는 많은 현역 유럽파 국가대표 사이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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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때 유럽 무대를 누볐던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가 자신의 다섯 번째 월드컵 본선행을 꿈꾸고 있다.
일본의 전설적 풀백 나가토모는 2010-2011시즌 도중 인터 밀란에 입단해 2017-2018시즌까지 세리에 A에서 활동했다. 인터 밀란 입성 직전엔 체세나 FC에서 먼저 이탈리아 무대를 경험했다.
이후 튀르키예의 갈라타사라이, 프랑스 리그 1의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에서 뛰다 2021년 여름 FC 도쿄로 이적해 일본으로 복귀했다.
나가토모는 많은 현역 유럽파 국가대표 사이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멕시코, 미국과의 9월 친선전을 위해 미국으로 날아간 일본은 현지에서 훈련하며 경기를 준비 중이다.
현지에서 첫 훈련을 마친 후 나가토모는 "이곳에서 내가 가진 능력을 제대로 선보이고 싶다. 다시 국가대표팀 수준에서 활약할 준비가 됐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지난 7월 한국에서 열린 2025 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J리거를 중심으로 구성된 스쿼드에서 나가토모는 홍콩, 중국, 대한민국과의 3경기 중 중국전 1경기에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2008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래 143경기를 치른 그이지만, 여전히 월드컵은 꿈의 무대다. 그는 "인터 밀란에 있었을 당시 전성기 기량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해왔다. 거기에 조금씩 다가가고 있는 것 같다. 한두 단계만 끌어올린다면 내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아직은 전성기 기준으로 70%의 실력이지만, 그는 3개월 내로 최고의 컨디션에 도달할 수 있을 거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몸 상태를 조율하고, 수준을 높이고, 올바른 정신 상태를 만들 수 있을지를 잘 알고 있다. 내 다섯 번째 월드컵이기 때문이다. 이번 달에 나는 39세가 된다. 훈련량은 39세의 선수가 할 만한 것이 아니라고들 하지만, 나는 에너지로 넘친다. 조용히 팀을 지원하던 수준은 끝났다. 이제 선발 자리를 위해 싸우고 싶다"라고 굳은 각오를 다졌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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