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 전방부대 장병·가족 2000여명에 흠뻑쇼 티켓 기부

전인수 2024. 8. 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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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 이달초 속초에서 펼쳐졌던 흠뻑쇼에서 동해안 최전방에서 복무중인 장병·가족 2000여명에 관람 티켓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인스타그램 등 SNS에 감동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육군22사단 관계자는 "싸이가 공연전에 최전방 부대에 근무하는 장병과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남몰래 선행한 것이기 때문에 공식적인 티켓 전달행사를 갖진 않았다"며 "덕분에 많은 장병·가족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전선의 최북단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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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몰래 선행…감동 후기 잇따라 화제
▲ 가수 싸이가 이달초 속초에서 열렸던 흠뻑쇼에서 동해안 최전방에 위치한 군부대 장병·가족 2000여명에 관람 티켓을 기부하는 등 남몰래 선행을 베푼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인스타그램 등 SNS에 감동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가수 싸이 공연 모습. 싸이 인스타그램 캡처.
▲ 가수 싸이가 이달초 속초에서 열렸던 흠뻑쇼에서 동해안 최전방에 위치한 군부대 장병·가족 2000여명에 관람 티켓을 기부하는 등 남몰래 선행을 베푼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인스타그램 등 SNS에 감동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 캡처.

가수 싸이가 이달초 속초에서 펼쳐졌던 흠뻑쇼에서 동해안 최전방에서 복무중인 장병·가족 2000여명에 관람 티켓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인스타그램 등 SNS에 감동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27일 본지 취재 결과 싸이측 관계자들은 ‘흠뻑쇼 SUMMER SWAG 2024’(8월 3일) 일주일 전인 7월말 쯤 동해안 최북단 고성지역 100km 전선을 책임지고 있는 육군22사단을 방문, 티켓 1000매를 전달했다.

 

싸이측은 이어 양양 육군 제102기갑여단과 강릉 공군 제18전투비행단도 찾아 각각 500여매씩 1000여매를 기부했다.

 

▲ 가수 싸이가 이달초 속초에서 열렸던 흠뻑쇼에서 동해안 최전방에 위치한 군부대 장병·가족 2000여명에 관람 티켓을 기부하는 등 남몰래 선행을 베푼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인스타그램 등 SNS에 감동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가수 싸이 공연 모습. 전인수

흠뻑쇼 티켓(지정석R·스탠딩R 기준) 가격이 16만5000원인 것을 감안하면 3억원이 넘는 금액을 전방지역 군부대에 기부한 것이다.

각 부대에서 티켓을 배정받아 싸이 콘서트를 관람한 장병·가족들은 공연이 끝난 이후 네이버블로그·인스타그램 등 SNS에 “싸이의 선행 덕분에 값지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는 등 훈훈한 사연을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 가수 싸이가 이달초 속초에서 열렸던 흠뻑쇼에서 동해안 최전방에 위치한 군부대 장병·가족 2000여명에 관람 티켓을 기부하는 등 남몰래 선행을 베푼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인스타그램 등 SNS에 감동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싸이 인스타그램 캡처.

‘하트비니’ 님은 27일 ‘2024 싸이흠뻑쇼 속초 summer swag 스탠딩 신나게 놀아볼까~’ 제목의 포스팅에서 “남편이 22사단에 근무하고 있어서 덕분에 공연에 참여해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값진 경험과 추억을 만들었다”며 “이게 바로 월드클라쓰~~인가 싶더라”고 적었다.

네티즌 ‘jewelry_hime’은 싸이 인스타그램에 “오빠가 군인들에게 베풀어주신 귀한 티켓으로 저도 남편이 군인인 덕분에 귀하디 귀한 오빠의 콘서트를 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전방에 복무중인 군인 이라고 밝힌 ‘187_gyo’은 “싸이님 덕분에 다는 아니지만 일부가 선발돼 흠뻑쇼에 참가하게 됐는데, 스트레스 모두 풀고, 선임·후임과 너무 행복하게 웃고 뛰고 물 맞으면서 좋은 추억 남겼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육군22사단 관계자는 “싸이가 공연전에 최전방 부대에 근무하는 장병과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남몰래 선행한 것이기 때문에 공식적인 티켓 전달행사를 갖진 않았다”며 “덕분에 많은 장병·가족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전선의 최북단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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