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문소리 끌어안고 “연기가 장관‥왜 이리 벅차지”

이해정 2024. 9. 1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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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윤아가 동료 배우 문소리의 연기를 극찬했다.

송윤아는 9월 19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선명하게 시작돼서 마치 흑백영화 한 편을 본 듯한 이 느낌 무대 위에서 그 긴 대사를 100분 동안 뿜어내는 그녀의 연기는 장관이었고 그녀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눈밭 위에 혼자 서있는 나를 마주했다 '내 마음 속엔 기억들로 넘쳐난다'라는 표현 왜 이리 벅차지"라는 소감 글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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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송윤아, 문소리(사진=송윤아 소셜미디어)
왼쪽부터 송윤아, 문소리(사진=송윤아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송윤아가 동료 배우 문소리의 연기를 극찬했다.

송윤아는 9월 19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선명하게 시작돼서 마치 흑백영화 한 편을 본 듯한 이 느낌 무대 위에서 그 긴 대사를 100분 동안 뿜어내는 그녀의 연기는 장관이었고 그녀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눈밭 위에 혼자 서있는 나를 마주했다 '내 마음 속엔 기억들로 넘쳐난다'라는 표현 왜 이리 벅차지"라는 소감 글을 게시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문소리를 꼭 끌어안은 송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아름다운 연기에 감탄하며 동료에 존경을 표하는 따뜻한 마음씨가 뭉클한 감동을 자아낸다.

문소리는 현재 연극 '사운드 인사이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오는 10월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한편 송윤아는 지난 2009년 배우 설경구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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