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시티, 맨유 떠난 그 감독 임명했다!
루드 반 니스텔로이, 레스터 시티 1군 감독으로 공식 선임
네덜란드 출신의 반 니스텔로이는 이번 토요일 브렌트포드 원정을 마친 후 팀을 맡게 됩니다.그는 이전에 PSV 에인트호번에서 감독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이제 2027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하며 레스터 시티에 합류합니다.
48세의 그는 선수와 감독으로서 최고의 무대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으며, 이번 주말 브렌트포드 원정을 앞두고 영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토요일 경기는 퍼스트 팀 코치 벤 도슨이 대니 알콕과 앤디 휴즈 코치의 지원을 받아 지휘하며, 반 니스텔로이는 일요일부터 공식적인 감독 업무를 시작합니다.
클럽 회장 아이야왓 스리바다나쁘라바의 환영 인사
“루드를 레스터 시티에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그는 풍부한 역사를 지닌 클럽, 열정적인 팬들, 그리고 재능 있는 선수단과 함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었습니다. 루드의 경험, 지식, 그리고 승리 정신은 클럽에 큰 가치를 더할 것이며, 그가 팬들과 클럽을 위해 성공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루드 반 니스텔로이의 소감
루드 반 니스텔로이는 LCFC.com과의 인터뷰에서 “매우 자랑스럽고 흥분됩니다. 레스터 시티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든 사람들이 클럽의 품질과 팬들의 열정, 그리고 최근 역사에 대해 훌륭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클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화려한 선수 경력과 감독 경력
반 니스텔로이는 PSV 에인트호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에서 선수로 뛰며 클럽 레벨에서 349골,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35골(70경기)을 기록했습니다. 뛰어난 본능과 기술, 리더십으로 유명했던 그는 이를 감독 경력에서도 발휘하며 PSV 감독으로서 KNVB컵과 요한 크루이프 실드를 들어 올렸습니다.
그는 또한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의 수석 코치로 경험을 쌓았으며,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시 감독직을 맡아 세 번의 승리와 한 번의 무승부를 기록하며 지도력을 입증했습니다.
반 니스텔로이는 화요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킹파워 스타디움 홈경기를 통해 레스터 시티 감독으로 첫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