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시그널3' 출신으로 알려진 서민재(현재 개명 후 이름 서은우) 씨가 본인의 SNS를 통해 임신 사실을 폭로한 이후, 현재의 상황과 감정을 담은 장문의 글을 올리며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 것"

그녀는 2025년 5월 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인의 도움을 받아 법률대리인을 선임했다고 밝히며 "지속적인 언론 노출로 피로감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어서 그녀는 "카카오톡, DM, 인터넷 커뮤니티 댓글을 틈틈이 보고 있다"며 많은 이들의 걱정과 응원에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특히 "지난날의 잘못을 평생 반성하며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게 살겠다"는 다짐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서은우 씨는 앞으로 힘든 사람들을 돕는 삶을 살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현재 그녀는 임신 9주차에 접어든 상태이며, 심리적 안정이 절실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법적 공방에 휘말려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글은 진심 어린 반성과 함께 앞으로의 변화된 삶을 약속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초음파 사진'과 함께 공개된 남친의 신상

2025년 5월 2일, 서민재 씨는 SNS를 통해 초음파 사진과 함께 "아빠 된 거 축하해"라는 메시지를 올리며 임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남자친구 A씨의 이름, 나이, 학교, 학번, 심지어 아버지의 직장까지 밝히는 이례적인 폭로로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그녀는 이어서 A씨와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연락이 두절된 남자친구의 무책임한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메시지에는 "계속 피하기만 하면 어떡해", "이렇게 무책임하게 임신했는데 버리면 어떡해"라는 절박한 호소가 담겨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남자친구 A씨는 "내일 연락하겠다"는 답변만을 남겼고, 이후에도 연락은 지속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서민재 씨가 감정적으로 극단적인 결정을 내리는 계기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A씨 측 입장 공개? 감금·폭행 주장하며 반박

논란이 확산되자 A씨 측은 2025년 5월 4일, 로엘 법무법인을 통해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A씨는 서민재 씨의 주장과 달리, 책임을 회피한 적 없으며 오히려 임신 사실을 알린 뒤 부모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A씨는 서 씨가 지난 4월 30일 자신의 주소지에 찾아와 클락션을 5분 이상 울리는 행동을 했다고 주장하며, 감금과 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상황으로 인해 A씨는 서 씨에 대한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민재 씨 측은 오엔 법률사무소를 통해 즉각 반박에 나섰습니다. 그녀는 해당 날 복통으로 인해 산부인과에 다녀왔다고 설명하며, A씨를 감금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쌍방 간의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며 진실 공방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과거 전력까지 재조명…남태현과의 마약 논란

이번 논란과 함께 서민재의 과거 이력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민재 씨는 2022년 당시 연인이었던 남태현(1994년생, 2025년 기준 31세) 씨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그녀는 SNS를 통해 "남태현이랑 나 뽕쟁이"라는 극단적 표현을 직접 게재하며 마약 투약 사실을 알렸고, 이후 수사와 재판을 통해 법적 처벌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대중의 신뢰는 한 차례 무너졌고, 한동안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서민재 씨는 이후 서은우로 개명하고, 신학대학원에 진학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마약 중독 치료 프로그램을 수료한 뒤, 교양 프로그램 출연 등을 통해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본 저작권은 인사픽뷰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