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리그’의 아름다운 도전은 여기까지…J리그 ‘디펜딩 챔피언’ 고베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패배→’마음을 울린 경기였다!’ 극찬

이종관 기자 2025. 8. 2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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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3리그(3부 리그) SC 사가미하라의 아름다운 도전이 막을 내렸다.

사가미하라는 27일 오후 7시(한국시간) 일본 사가미하라시에 위치한 사가미하라 기온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천황배 8강전에서 비셀 고베에 1-1로 비겼다.

일본 '야후'는 경기 후 "사가미하라가 고베에게 승부차기 혈투 끝에 패배했다. 이 결과를 두고 팬들은 SNS에 '감동을 주어서 감사하다', '정말 멋진 싸움이었다', '마음을 울리는 경기였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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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야후 재팬

[포포투=이종관]


J3리그(3부 리그) SC 사가미하라의 아름다운 도전이 막을 내렸다.


사가미하라는 27일 오후 7시(한국시간) 일본 사가미하라시에 위치한 사가미하라 기온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천황배 8강전에서 비셀 고베에 1-1로 비겼다. 120분 혈투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한 양 팀은 승부차기로 향했고 경기는 2-4 사가미하라의 패배로 끝났다.


사가미하라는 올 시즌 일본 천황배 돌풍의 팀이다. 지난 16강전에서 J2리그(2부 리그)의 블라우블리츠 아키타를 연장 혈투 끝에 2-1로 제압한 사가미하라는(미토 홀리호크, 주빌로 이와타,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차례로 잡고 진출했다) J3리그 역사상 최초의 천황배 8강 진출 팀이 되었다. 그리고 8강전에선 J리그 ‘디펜딩 챔피언’ 고베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강호’ 고베를 상대로도 자신들의 축구를 유념 없이 펼쳤다. 그리고 경기 시작 15분 만에 카토 다이스케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곧이어 고베의 동점골이 터지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지만 밀리지 않는 경기력으로 일본 축구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단단한 수비력으로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사가미하라.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아쉽게 패배의 쓴맛을 봐야 했다. 첫 번째 키커로 나선 타카노 료가 실축했고 고베의 세 명의 키커는 모두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사가미하라의 네 번째 키커인 니시야마 타쿠미마저 고베의 골문을 뚫지 못했고 고베의 진 패트릭이 이를 성공시키며 경기는 2-4 고베의 승리로 끝났다.


일본 축구 팬들은 사가미하라의 아름다운 도전에 박수를 보냈다. 일본 ‘야후’는 경기 후 “사가미하라가 고베에게 승부차기 혈투 끝에 패배했다. 이 결과를 두고 팬들은 SNS에 ‘감동을 주어서 감사하다’, ‘정말 멋진 싸움이었다’, ‘마음을 울리는 경기였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사진=SC 사가미하라 SNS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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