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안 했는데 아이 생겨… 파격 소재로 '3년' 만에 부활 시동 거는 tvN 드라마

사진= 'tvN DRAMA' 유튜브

tvN이 약 3년 만에 수목드라마를 다시 선보인다. 배인혁, 노정의, 박서함이 주연을 맡은 '우주를 줄게'가 다음 달 4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을 시작한다. tvN의 수목드라마는 지난 2023년 5월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이후 한동안 빈자리가 있었던 만큼 이번 신작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3년 만에 돌아온 tvN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

'우주를 줄게'는 첫 만남부터 꼬이기 시작한 두 사돈 남녀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20개월 조카 우주를 함께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동거 로맨스를 그린다. 가족이라고 하기엔 어색하고 남이라고 하기엔 너무 가까운 두 사람이 조카 우주와 함께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 주요 줄거리다. 드라마는 일상의 평범함과 현실적인 고민, 갑작스럽게 닥친 가족의 변화 속에서 성장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에게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tvN

극 중 배인혁은 겉으로는 시크하고 거리를 두는 듯 보이지만 내면에는 따뜻함을 품고 있는 사진작가 어시스턴트 선태형 역을 맡았다. 어시스턴트라는 직함에 머물러 있지만 사진에 대한 실력만큼은 업계에서도 인정받는 인물이다. 선태형은 원치 않게 우현진과 얽히게 되고 이 과정에서 16년 만에 만나고 싶었던 형과 재회하게 된다. 촘촘히 얽힌 인물 관계와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펼쳐지는 변화가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인다.

노정의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열혈 취업 준비생 우현진으로 등장한다.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매일 취업을 준비하던 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조카 우주를 키우게 된다. 자신이 계획했던 삶과는 전혀 다른 길로 들어서게 되지만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면서 점차 성장해 나간다. 현실적인 청춘의 고민, 그리고 가족에 대한 책임과 사랑을 동시에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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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함은 우현진의 첫사랑이자 극의 또 다른 축인 박윤성 역을 맡는다. 그의 등장은 주인공들의 관계에 미묘한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로맨스에 설렘과 긴장감을 더한다. 첫사랑과 현재의 복잡한 상황이 얽히면서 극 전반에 다채로운 감정을 입힌다.

‘우주를 줄게’, 시청 포인트와 기대감

'우주를 줄게'의 시청 포인트는 다양하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남녀 주인공이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얽히게 된 특수한 상황이다. 보통의 로맨스 드라마에서는 보기 힘든, 사돈 관계에서 시작되는 동거 이야기는 신선함을 더한다. 기존의 뻔한 로맨틱 설정에서 벗어나 한 지붕 아래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협력, 점차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세밀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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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시청 포인트는 조카 우주의 존재다. 20개월 된 아이를 돌보는 일은 결코 평탄하지 않다. 초보 보호자인 두 주인공이 좌충우돌하며 겪는 육아의 현실, 우주가 안겨주는 웃음과 감동이 극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든다. 세대를 초월하는 소통과 사랑, 예상치 못한 가족의 형태가 주는 의미까지 다채롭게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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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혁, 노정의, 박서함 세 배우의 호흡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 각자 맡은 캐릭터를 어떻게 그려낼지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신선한 케미가 극의 몰입도를 더한다. 특히 평범함 속에서도 남다른 설렘을 자아내는 연출과 대사, 배우들의 세밀한 감정 표현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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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는 그동안 공백이 길었던 tvN 수목극 라인업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색다른 소재와 공감 가는 스토리, 현실적인 캐릭터와 배우들의 케미까지 모두 갖춘 작품이 안방극장에 어떤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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