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가수 데뷔 송실장 이중생활 고민에 조언 “청춘이라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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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가 가수 데뷔한 자신의 매니저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자 이영자는 "같이 해야 되느냐 말아야 되느냐.. 가수로만 가자니 미래가 장담이 안되고"라며 공감한 뒤 "근데 다행이야 송 실장. 젊은 나이에 고민해서. 힘이 있잖아. 좀 더 나이 먹고 했다면 힘이 딸려 두 개 다 못하거든. 근데 두 개 다 할 수 있는 청춘이란 게 너무 좋다. 아직은 고민할 때가 아니다. 두 가지 다 가져가도 될 것 같다. 삼겹살이 지방과 살 따로 따로 있으면 맛이 제대로 나냐. 함께 있으니 그 맛을 내는 것이다. 삼겹살 같은 거다. 매니저와 가수는 떼려야 뗄 수 없다. 아무생각 없이 가라. 힘들다 막 이렇게 하면 더 힘들다. 다행히 청춘이지 않냐"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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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영자가 가수 데뷔한 자신의 매니저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인 이영자는 10월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영자TV'에 '돌아온 전설의 소떡소떡! 손쉽게 집에서 즐기는 이영자표 특별 간식'이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이영자가 송 실장을 위해 요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영자는 "오늘은 송실장이 놀러 왔어요! 지방 행사 끝나자마자 올라와서 힘들었을 우리 송실장 위해서 알아서 다 해주는 유미네 전속 흑백요리사, 닌자콤비가 만들어준 15분 닭볶음탕과 소떡소떡 대접했답니다"고 전했다.
이영자는 영상 속에서 "힘들지 가수하랴 매니저 하랴, 매니저 때려치우고 싶다는 거야?"라며 송 실장의 고민을 들어줬다.
이에 송 실장은 "이제 송 실장이라는 네임을 갖고 무대에 가면 자꾸 노래할 때 나의 이중생활이 뭐가 더 맞는건지 좀 헷갈리기도 하고 그렇다"며 "내 무대가 끝나면 옷을 갈아입고 우리 가수들이 하는 무대를 또 준비해줘야 되니 헷갈려서 마이크를 들고 계단을 두 칸 올라간 적도 있다. 진짜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같이 해야 되느냐 말아야 되느냐.. 가수로만 가자니 미래가 장담이 안되고"라며 공감한 뒤 "근데 다행이야 송 실장. 젊은 나이에 고민해서. 힘이 있잖아. 좀 더 나이 먹고 했다면 힘이 딸려 두 개 다 못하거든. 근데 두 개 다 할 수 있는 청춘이란 게 너무 좋다. 아직은 고민할 때가 아니다. 두 가지 다 가져가도 될 것 같다. 삼겹살이 지방과 살 따로 따로 있으면 맛이 제대로 나냐. 함께 있으니 그 맛을 내는 것이다. 삼겹살 같은 거다. 매니저와 가수는 떼려야 뗄 수 없다. 아무생각 없이 가라. 힘들다 막 이렇게 하면 더 힘들다. 다행히 청춘이지 않냐"라고 조언했다.
한편 송 실장은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이영자 매니저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송 실장은 2023년 싱글 앨범 '으라차차 내 인생'을 통해 가수로 전격 데뷔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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