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가치 ‘32위’…값으로 따지면 ‘204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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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인터브랜드가 실시한 '2023 글로벌 100대 브랜드' 순위에서 지난해보다 3계단 상승한 32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5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 이름을 올린 현대차는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2005년을 시작으로 브랜드 순위 52계단, 브랜드 가치 169억달러가 오르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왔다.
한편 인터브랜드는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의 가치를 평가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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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 이름을 올린 현대차는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2005년을 시작으로 브랜드 순위 52계단, 브랜드 가치 169억달러가 오르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왔다. 달러화로 매긴 그룹의 가치는 2005년 35억달러, 2003년 204억달러다.
인터브랜드 관계자는 “현대차는 친환경 상품 및 혁신적 기술을 통해 브랜드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큰 진전을 이루고 있고, 지속 가능성 등 인류의 핵심 가치에 대해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격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에서 현대차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미래 모빌리티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모색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우리의 노력은 전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책임을 다하기 위한 우리의 헌신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브랜드는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의 가치를 평가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브랜드 가치는 재무상황과 마케팅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각 브랜드가 창출할 미래 기대수익의 현재가치를 평가해 산정된다. 올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 중 한국기업은 삼성전자(5위), 현대차(32위), 기아(88위) 등 단 3곳뿐이다.
자동차 브랜드는 토요타가 6위(브랜드 가치 604억달러), 메르세데스-벤츠 7위(614억달러), BMW 10위(515억달러), 테슬라 12위(499억달러), 혼다 24위(244억달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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