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野 '탄핵의 밤' 행사에 "국기 문란 행위" 비판

신익규 기자 2024. 9. 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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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9일 강득구 의원이 국회에서 연 '탄핵의 밤' 행사와 관련해 "정권을 흔들어보려는 작태는 반드시 멈춰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김연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속된 탄핵 선동은 마침내 지난 27일 의원회관에서의 '탄핵의 밤' 행사 개최로 절정에 달했다"며 "위헌·위법적인 탄핵 선동은 나라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민주적 정당성을 흔드는 국기 문란 행위"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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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9일 강득구 의원이 국회에서 연 '탄핵의 밤' 행사와 관련해 "정권을 흔들어보려는 작태는 반드시 멈춰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김연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속된 탄핵 선동은 마침내 지난 27일 의원회관에서의 '탄핵의 밤' 행사 개최로 절정에 달했다"며 "위헌·위법적인 탄핵 선동은 나라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민주적 정당성을 흔드는 국기 문란 행위"라고 지적했다.

김기현 의원도 거들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민생을 논의해야 할 공간에서 온갖 저급한 말들이 쏟아지고 마치 자신들이 국회를 점령한 것처럼 목소리를 높인 것도 황당하지만, 국민의 대표를 자처하는 민주당 의원이 '탄핵 선동의 앞잡이' 역할을 하며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탄핵의 굿판'으로 전락시키는 행태에 기가 찬다"고 비판했다.

유상범 의원도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표 호위무사를 자처한 나머지 '계엄령', '이재명 테러설' 등 비상식적 망상, 괴담, 음모론 살포에 열심인 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대통령실을 향해 '왜놈', '미쳤다'는 원색적 비난을 쏟아낸 것도 모자라, 이제는 반정부세력이 주도하는 대통령 탄핵 집회가 버젓이 국회에서까지 열리는 지경"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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