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옮겨줄게요" 휴대폰 맡겼더니…대리점 직원이 1000만원 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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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대리점 직원이 80대 손님이 맡기고 간 휴대폰에서 1000만원 상당을 빼돌려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 연제경찰서는 휴대전화 대리점 직원인 40대 남성 A씨를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연제구 연산동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지난달 28일부터 4일간 80대 여성 고객에게 데이터를 옮겨주겠다며 휴대폰을 받았다.
휴대전화를 맡긴 고객이 돌려받으러 매장에 다시 방문했을 때 A씨는 자신의 범행을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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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대리점 직원이 80대 손님이 맡기고 간 휴대폰에서 1000만원 상당을 빼돌려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6일 뉴스1에 따르면 부산 연제경찰서는 휴대전화 대리점 직원인 40대 남성 A씨를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연제구 연산동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지난달 28일부터 4일간 80대 여성 고객에게 데이터를 옮겨주겠다며 휴대폰을 받았다.
이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1000만원 넘는 돈을 모두 9차례에 걸쳐 자신의 계좌로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휴대전화를 맡긴 고객이 돌려받으러 매장에 다시 방문했을 때 A씨는 자신의 범행을 자백했다. 80대 손님은 이를 가족에게 알린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정확한 경위 등은 아직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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