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차박' 떠난 남성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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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캠핑을 떠난 50대 남성이 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11시 54분께 강원 원주 문막읍 섬강 인근에 주차된 SUV 차량 뒷좌석에서 A씨(54)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당시 차량 내부 상황 등을 살펴본 결과 A씨가 홀로 난방기구를 켜놓고 잠을 자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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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나 홀로' 캠핑을 떠난 50대 남성이 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11시 54분께 강원 원주 문막읍 섬강 인근에 주차된 SUV 차량 뒷좌석에서 A씨(54)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소방대원들은 “혼자 캠핑을 간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가 홀로 사망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당시 차량 내부 상황 등을 살펴본 결과 A씨가 홀로 난방기구를 켜놓고 잠을 자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홀로 캠핑을 가 차에서 잠을 자고 오는 이른바 '차박' 도중 사고가 발생했을 것이란 추측이다.
전문가들은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밀폐된 공간에서 온열기구를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권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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