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기 이렇게 쓰지 마세요, 25년차 미용사가 알려준 머릿결 '진짜 꿀팁'

머릿결이 상하는 이유를 파마나 염색 탓으로만 돌리기 쉽습니다.그런데 미용 일을 오래 한 분들 이야기로는, 매일 쓰는 드라이기 습관이 훨씬 큰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같은 드라이기를 써도 순서와 거리만 바꾸면 결과가 완전히 달라집니다.돈이 드는 일도 아니고, 아침에 몇 분이면 됩니다.

물기부터 충분히 털어냅니다

젖은 머리는 모발 표면이 열려 있어 열에 가장 약한 상태입니다.드라이기를 바로 대지 말고, 수건으로 눌러서 물기를 뺍니다. 비비면 그 자체로 표면이 상합니다.수건으로 감싸 5분 정도 두었다가 시작하면 드라이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시간이 짧아지는 만큼 열에 노출되는 시간도 줄어듭니다.

20cm 거리와 두피부터

드라이기는 머리에서 20cm 정도 떨어뜨리는 것이 기준입니다. 가까이 댈수록 온도가 급격히 올라갑니다.말리는 순서는 두피부터 모발 끝으로 갑니다. 두피가 젖은 채로 오래 있으면 냄새와 두피 트러블의 원인이 됩니다.바람 방향은 위에서 아래로, 머리카락이 자라는 방향을 따라야 합니다. 반대로 불면 표면이 일어나 부스스해집니다.한 자리에 계속 대지 말고 계속 움직이시면 됩니다.

마지막은 찬바람입니다

다 말랐다 싶을 때 찬바람으로 30초만 마무리하면 열로 열린 모발 표면이 닫힙니다.이 과정 하나로 윤기가 확연히 달라지고, 스타일도 오래갑니다.완전히 바싹 말리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살짝 촉촉한 상태에서 멈추는 편이 낫습니다.드라이기 뒤쪽 필터에 먼지가 끼면 열이 과하게 올라가니, 한 달에 한 번은 칫솔로 털어주시면 됩니다.

정리하면 수건으로 물기 빼기, 20cm 거리에서 두피부터, 마지막에 찬바람입니다.같은 드라이기로도 결과가 확연히 달라집니다.트리트먼트를 바꾸기 전에 이것부터 해보셔도 됩니다.내일 아침에 찬바람 30초만 더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