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무등산에 오른 50대 회사원, 숨진 채 발견

이병석 2022. 11. 26. 17: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저녁 시간대 산에 오른 회사원이 숨졌다.

26일 광주광역시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경 50대 회사원 A씨가 광주 무등산 새인봉 절벽 10m 아래 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광주 동부경찰서 강력반·형사팀, 소방대원·산악구조대 등 30여 명이 A씨를 찾아 나섰고, 7시간가량 수색 끝에 새인봉 절벽 안전펜스 너머 10m 아래에서 숨져있는 A씨를 발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등산을 하러 광주 무등산에 오른 50대 회사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 광주=이병석 기자

[더팩트 I 광주=이병석 기자] 저녁 시간대 산에 오른 회사원이 숨졌다.

26일 광주광역시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경 50대 회사원 A씨가 광주 무등산 새인봉 절벽 10m 아래 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25일 저녁 9시경 "오후 6시 넘어 운동을 나간 A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과 공동으로 수색에 나섰다.

광주 동부경찰서 강력반·형사팀, 소방대원·산악구조대 등 30여 명이 A씨를 찾아 나섰고, 7시간가량 수색 끝에 새인봉 절벽 안전펜스 너머 10m 아래에서 숨져있는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가벼운 평상복 차림이었고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광주 북구에 거주하는 A씨가 야간에 등산을 하다 실족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보다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