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광역비례 정당득표율, 與가 전국 9곳서 우위…서울은 초접전

최평천 2026. 6. 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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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율 99.27%' 서울 광역비례 선거 민주 43.9%·국힘 43.89%
정청래·장동혁 대표 (서울·과천=연합뉴스) 배재만 류영석 기자 = 4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왼쪽)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모습과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경기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노태악 위원장과 면담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6.6.4 [공동취재] scoop@yna.co.kr 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6·3 지방선거 광역비례대표 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을 상대로 '전국적 우위'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남광주, 인천, 대전, 세종,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제주 등 9곳의 광역단체 권역에서 광역비례 정당 득표율 1위를 차지했다.

반대로 국민의힘은 부산, 대구, 울산, 강원, 경북, 경남 등 6곳에서 1위를 기록했다.

부산, 울산, 강원은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했지만, 광역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이긴 결과가 나왔다.

서울은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개표율이 99.27%인 가운데 민주당이 43.97%, 국민의힘이 43.89%로 초접전이다.

반면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이 49.15%를 득표하며 1.02%포인트 차로 민주당 정원오 후보를 제쳤다.

강원, 충남, 충북에서도 여야 간 득표율 차이가 크지 않았다.

강원은 국민의힘이 46.87%를 득표하며 45.81%를 득표한 민주당을 따돌렸다.

충남과 충북에서 민주당은 각각 47.70%·47.77%, 국민의힘은 45.62%·44.95%를 기록했다.

인천(민주당 50.37%·국민의힘 41.10%), 경기(49.03%·38.46%), 대전(48.70%·43.32%), 세종(51.59%·35.53%), 전남광주(68.68%·7.87%), 제주(49.37%·32.87%)에서는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제쳤다.

부산(민주당 44.27%·국민의힘 49.55%), 대구(33.31%·60.69%), 울산(42.46%·46.28%), 경북(29.75%·64.05%), 경남(41.29%·50.13%)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앞섰다.

조국혁신당은 전남광주에서 12.44%, 전북에서 15.28%를 기록했다.

서울 기초의원 비례선거가 실시된 20개 선거구(무투표 당선 지역 성북·도봉·노원·서대문·구로 제외)에서는 민주당이 16곳에서 승리했다.

국민의힘은 용산·서초·강남·송파 등 4곳에서만 민주당을 이겼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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