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체육회, '이민자 가족 양궁 대회 및 한가위 민속놀이 체험' 개최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미얀마 재정착 난민, 부천 외국인 주민 참여
이주민 가족 한마음 양궁대회 및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
부천시 덕산초 대장분교
부천시 체육회가 인천 및 부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들의 원활한 사회통합을 위해 '이주민 가족 한마음 양궁대회 및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내달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 가량 이어지는 행사는 경기도 부천시 덕산초 대장분교에서 진행된다.
기념식은 오전 11시부터 30분간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양궁대회에 참가해 양궁을 체험할 수 있으며, 민속놀이 체험 일환으로 ▲제기차기 ▲투호 ▲널뛰기 등 한국의 전통 놀이도 함께 경험하게 된다.
부천시 양궁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미얀마 재정착 난민, 부천 외국인 주민, 멘토그룹 등 5개 그룹 각 8개 팀(팀별 선수 3명) 총 120명과 선수 가족, 진행요원, 봉사자 내빈 등 총 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인천 출입국과 외국인청 사회통합협의회도 해당 행사에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박예진 기자 yejin061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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