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尹 탄핵’ 표결석에 홀로 남았다…돌아온 與 의원은 2명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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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원들이 7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투표를 앞두고 단체로 국회 본회의장을 나갈 당시 유일하게 자리를 지킨 사람은 안철수 의원이었다.
이후 본회의장 여당 의석이 텅 비워지고 탄핵안 투표가 지연되는 와중에 국민의힘 의원 2명이 추가로 돌아와 투표했다.
국민의힘 의원 108명은 탄핵안 직전에 진행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만 참여한 뒤 곧바로 본회의장을 나갔다.
탄핵안 투표 시작 후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도 본회의장에 복귀해 투표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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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의원들 與 의원 이름 외치며 “돌아오시라”…표결 지연 중
(시사저널=강윤서 기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7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투표를 앞두고 단체로 국회 본회의장을 나갈 당시 유일하게 자리를 지킨 사람은 안철수 의원이었다. 국민의힘 108명 중 단 한 명만 남은 것이다. 이후 본회의장 여당 의석이 텅 비워지고 탄핵안 투표가 지연되는 와중에 국민의힘 의원 2명이 추가로 돌아와 투표했다. 이에 야당 의원들은 환영의 박수를 보냈다.
국민의힘은 이날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직전 일제히 퇴장했다. 국민의힘 의원 108명은 탄핵안 직전에 진행된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만 참여한 뒤 곧바로 본회의장을 나갔다. 김 여사 특검법은 투표에 참여한 300명 중 찬성 198표, 반대 102표로 부결됐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 같은 상황에서 국민의힘 의원들 이름을 일일이 부르며 "돌아오십쇼"라고 외쳤다. 박 원내대표가 이름을 선창하면 야당 의원들은 따라서 제창했다. 특히 지난 4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해제안에 찬성표를 던진 18명의 국민의힘 의원 이름은 더 강조하며 본회의장 복귀를 촉구했다.
야당 의원들은 안 의원에 대해선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서 처음부터 유일하게 자리를 지킨 점에 대해 "감사하다"며 박수치기도 했다.
탄핵안 투표 시작 후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도 본회의장에 복귀해 투표에 참여했다. 앞서 김 의원은 소장파 5인(김상욱·우재준·김재섭·김소희·김예지) 중 한 명으로 윤 대통령에 대해 '임기 단축 개헌'을 촉구한 바 있다.
이어 투표가 지연되던 중 또 다른 소장파인 김상욱 의원도 본회의장으로 돌아와 투표를 했다.
대통령 탄핵안의 가결 요건은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기 때문에 200명이 필요하다. 따라서 범야권인 192명이 모두 찬성표를 던진다는 전제 하에 여권에서 8명의 '이탈표'가 나와야 한다. 현재 국민의힘에선 이날 오후 7시30분 기준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의원이 투표에 참여한 상황이다. 만약 이들이 찬성표를 던졌을 경우 5명의 찬성표가 더 나오면 탄핵안이 가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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