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가 내고 사라진 30대 공무원…낙동강서 숨진 채 발견

이영민 기자 2023. 2. 1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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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됐던 경북 예천군 30대 공무원이 낙동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2분쯤 안동시 영호대교 남단 낙동강에서 예천군 행정복지센터 소속 30대 공무원 A씨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낙동강 인근에서 A씨 차량을 발견했으며 CCTV(폐쇄회로화면)를 통해 이날 오전 4시24분쯤 안동교에서 투신한 사람을 A씨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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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낙동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실종됐던 경북 예천군 30대 공무원이 낙동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0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2분쯤 안동시 영호대교 남단 낙동강에서 예천군 행정복지센터 소속 30대 공무원 A씨 시신이 발견됐다.

A씨는 지난 8, 9일 이틀 동안 병가를 냈고 이날 아무런 연락도 없이 출근하지 않아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낙동강 인근에서 A씨 차량을 발견했으며 CCTV(폐쇄회로화면)를 통해 이날 오전 4시24분쯤 안동교에서 투신한 사람을 A씨로 추정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낙동강 인근에 장비 14대, 보트 1대 등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여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의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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