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제주 비 소식...제주 최대 40mm, 낮밤 기온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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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남부지방과 제주도엔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비는 낮 동안 제주도와 전남 지역에서 먼저 시작해, 늦은 오후 들어 경상권과 충청 남부로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 중 대부분 그칠 전망입니다.

특히 제주도에선 최대 40mm의 강수가 예상됩니다. 남부 지방에서도 5~20mm의 비가 내리겠으며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북부 지역은 간간히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날 오전까지 강원 산지와 내륙, 충북과 경북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영남 해안과 제주 해안가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올 수 있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5도, 대전 14.1도에서 출발해 낮 기온 서울 21도, 전주 22도 등으로 평년보다 조금 낮은 기온을 기록하겠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 사이 곳곳에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남해안에 5~20mm, 그 외 지역에 5~10m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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