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9경기 무패행진의 강원 꺾고 5위로 상승...인천과 부천은 무승부

오창원 2026. 7. 27.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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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0라운드 안양과 강원의 경기서 2번째 골을 성공시킨 안양의 엘쿨라노(사진 오른쪽)와 첫번째 골을 터트린 최건주가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FC안양이 9경기 무패행진의 강원FC를 꺾고 5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안양은 2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0라운드 홈경기서 강원을 2-1로 물리쳤다.

이로써 안양은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의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30을 기록, 5위로 한 계단 상승한 반면 9경기 연속 무패(5승 4무)를 내달리던 강원은 10경기 만에 패하며 승점 32에 머물렀지만 3위는 유지했다.

안양은 전반 3분 만에 유키치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힐패스를 내주자 최건주가 달려들며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안양은 전반 31분 강원 신민하에게 헤더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강원의 반칙이 발견돼 골이 취소되는 행운도 얻었다.

위기를 넘긴 안양은 전반 36분 유키치가 오른쪽 중원에서 투입한 프리킥을 엘쿨라노가 골 지역 왼쪽에서 머리로 방향을 바꿔 추가 골을 터트렸다.

강원은 후반 추가시간 막판 아부달라의 추격 골이 터졌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너무 늦었다.

한편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했던 인천은 부천FC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앞선 2경기에서 전북 현대와 울산 HD 등 대어를 잇달아 물리쳤던 인천(승점 28)은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6위에 랭크됐다.

부천(승점 20)은 5경기 연속 무승(3무 2패)의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11위에 머물렀다.

부천은 전반 추가시간 인천 후안 이비자의 자책골로 먼저 골 맛을 봤지만, 후반 39분 인천의 페리어에게 동점 골을 아쉽게 내줬다.

부천 후반 추가시간 한지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오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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