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메이뱅크 챔피언십 관전포인트…고진영·유해란·양희영·최혜진·신지은·임진희 등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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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29번째 일반 대회인 '메이뱅크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이 45만달러의 우승 상금을 걸고 24일부터 나흘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펼쳐진다.
또한 올해 L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챔피언 18명 중 14명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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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29번째 일반 대회인 '메이뱅크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이 45만달러의 우승 상금을 걸고 24일부터 나흘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신설돼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1년 전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작성해 지노 티띠꾼(태국)과 동률을 이뤘고, 무려 연장 9번째 홀에서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코스인 쿠알라룸푸르 골프&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은 골프 팬들에게 익숙하다.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가 열렸고, 박인비와 최나연 등 한국 여자골프 스타들은 물론, 렉시 톰슨(미국), 펑샨샨(중국), 크리스티 커(미국) 등이 정상을 밟은 무대이기 때문이다.
당시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 대회의 18홀 최소타는 2013년 2라운드 때 양희영이 작성한 62타(9언더파, 코스 세팅 파71)였다.
작년에 나온 메이뱅크 챔피언십 18홀 최소타는 지노 티띠꾼이 3라운드에서 세운 62타(10언더파)다.
또 다른 태국 선수 재스민 수완나프라가 36홀을 돌면서 132타를 쳐 대회 36홀 최소타를 만들었다.
로즈 장(미국)은 3라운드까지 198타, 그리고 최종라운드에서 부티애와 티띠꾼이 나란히 267타를 각각 54홀 최소타와 72홀 최소타를 적어냈다.
메이뱅크 챔피언십은 상하이와 한국을 거친 후 올가을 '아시안 스윙'의 세 번째 대회로, 이번 경기가 끝나면 다음 주에는 일본에서 토토 재팬 클래식이 이어진다.
시즌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빠졌다. 세계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도 쉬어 간다.
세계 2위 릴리아 부(미국), 세계 4위 인뤄닝(중국), 세계 5위 한나 그린(호주)이 출격한다. 지난주 한국에서 LPGA 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한나 그린을 2주 연승을 노린다.
총 78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한국 선수로는 세계 6위 고진영(29)이 앞장선다. 올해 나란히 1승씩 거둔 유해란(23)과 양희영(35), 그리고 최혜진, 안나린, 신지은, 임진희, 이소미, 김아림, 성유진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올해 L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챔피언 18명 중 14명이 나온다. 앞서 언급된 선수 외에도 후루에 아야카, 사소 유카(이상 일본), 모리야 주타누간, 패티 타바타나킷(이상 태국), 리네아 스트룀(스웨덴), 베일리 타디(미국) 등.
LPGA 투어 신인들 26명 중에는 임진희, 이소미, 성유진, 사이고 마오를 포함한 8명이 참가한다.
말레이시아 출전 선수는 4명이고, 스폰서 추천 선수는 오스틴 김을 포함한 10명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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