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합을 맞춘 적이 있습니다. 해당 작품은 좀 살아본 성숙한 사람들의 서툰 사랑 이야기를 담은 리얼 어른 멜로드라마인데요.

극 중 김선아는 친정엄마의 실수로 사랑하는 딸이 죽는 큰 슬픔을 겪은 뒤 남편과 불화가 생겨 이혼에 이른 40대 돌싱 스튜어디스를 연기했으며, 오지호는 그런 그녀의 전남편으로 새로운 가정을 꾸려 살고 있지만 여전히 전 아내인 김선아에게 미련이 남아있는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오지호와 김선아는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이혼한 전 부부로 활약했습니다. '가면의 여왕' 오지호와 김선아는 5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오지호는 "현장 분위기는 너무 좋았다. 정진과 알고 지낸 지 20년이 지났고, 김선아와는 전작을 함께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전작('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김선아의 전 남편이었는데, 이번에는 옆에서 지켜봐 주는 남자다"라면서 "1일 1 사진 보기, 뭘 하든지 오케이 하는 남자"라고 소개했습니다.

극 중 김선아는 약자들을 변호하는 슈퍼 셀럽 인권변호사이자 후임 시장 자리를 담보받은 야망가 도재이 역, 오지호는 레스토랑 사장이자 도재이의 남자친구인 최강후 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오지호는 드라마 ‘가면의 여왕’, ‘왜그래 풍상씨’, ‘키스 먼저 할까요’ 등에 출연해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로 인정받았습니다. 드라마와 영화 외에도 예능 ‘퍼펙트 라이프’,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진짜 사나이 300’ 등에서 넘치는 예능감으로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습니다.

김선아는 장르를 불문하고 대중성과 작품성 모두를 아우르는 연기를 펼쳐온 믿고 보는 배우로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신드롬은 일으킨 후 시티홀, 여인의 향기, 품위 있는 그녀, 키스 먼저 할까요? 등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연기 변신을 시도해 호평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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