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김삼순’ 누가 가장 많이 봤을까... 30대 여성 시청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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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시청률로 2005년 신드롬을 일으킨 '김삼순'이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로 오늘날의 시청 평가 지표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다시 쓰는 레전드 드라마로서 기량을 뽐냈다.
웨이브(Wavve)가 현 시청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16부작 버전의 드라마를 8부작으로 재해석한 OTT 시리즈물 형태로의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이 남긴 시청 성과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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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시청률로 2005년 신드롬을 일으킨 ‘김삼순’이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로 오늘날의 시청 평가 지표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다시 쓰는 레전드 드라마로서 기량을 뽐냈다.
웨이브(Wavve)가 현 시청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16부작 버전의 드라마를 8부작으로 재해석한 OTT 시리즈물 형태로의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이 남긴 시청 성과를 밝혔다.
지난 6일 전편 공개된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은 공개 당일 신규유료가입견인 1위 콘텐츠에 올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원작 감독이 직접 재구성에 참여해 2000년대 특유의 감수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오리지널리티에 트렌드를 더했다.
실제로, 공개 이후 추석 연휴 기간 시청 시간은 순증 추세를 보였다. 공개 후 2주간 금, 토 드라마 '굿파트너', '백설공주에게 죽을을-Black Out'에 버금가는 시청 시간을 누적했다.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의 시청은 '내 이름은 김삼순(2005)'으로 이어져 원작과의 동반 상승효과를 누렸다.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의 두드러진 특징은 '완청률'이었다. 회당 1시간 분량의 시리즈임에도 회차별 평균 완청률이 2/3가량을 넘기는 것은 물론, 김삼순과 현진헌의 한라산 재회가 그려진 7화는 완청률 93%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19년 전, 서른 살의 '김삼순'이 당시의 뻔한 클리셰를 깨며 30대 여성들의 라이징 캐릭터로 사랑을 받았다면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역시 30대 여성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웨이브에서 시청한 전연령대 중 30대 여성의 시청 비중이 67%를 차지한 것. 누구보다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고, 사랑하는 감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 땅의 삼순이들에게 좌절하지 말고 일어나 열렬히 사랑해보자 이야기하는 메시지가 시대를 뛰어넘어 공감대를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자신의 인생 로코로 꼽는 그 시절의 시청자들은 물론이고, 새롭게 접한 MZ 뉴비 시청자들에게도 김삼순의 건강한 힐링 에너지와 로코의 근본을 전한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은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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