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이웃주민 살해’…28세 최성우 신상정보 공개
이현수 2024. 9. 12. 17:20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흡연장에서 이웃 주민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최성우(28)의 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10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최성우의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 북부지검 홈페이지에 신상정보를 게시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신상정보는 향후 30일간 게시됩니다.
검찰은 "이 사건이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는 특정중대범죄에 해당하며,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공공의 이익을 위해 공개의 필요가 있다는 점과 유족이 신상정보 공개를 요청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성우는 지난달 20일 오후 7시50분쯤 서울 중랑구의 한 아파트 흡연장에서 우연히 마주친 70대 남성 A씨를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n@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채널A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