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부상' 황희찬-엄지성 이라크전 불발...전북 이승우, 문선민 대표팀 대체 발탁

권수연 기자 2024. 10. 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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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전 도중 부상을 입은 황희찬(울버햄튼)과 엄지성(스완지시티)의 대체 선수가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황희찬이 왼쪽 발목, 엄지성이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해 이라크전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아 소집 해제됐다"고 전해왔다.

이에 따라 홍명보호에 대체 발탁 선수로 이승우, 문선민(이상 전북 현대)이 선발됐다.

두 선수는 12일 성남FC 클럽하우스에서 실시되는 회복 훈련 및 이라크전 대비 훈련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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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요르단전 도중 부상을 입은 황희찬(울버햄튼)과 엄지성(스완지시티)의 대체 선수가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황희찬이 왼쪽 발목, 엄지성이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해 이라크전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아 소집 해제됐다"고 전해왔다.

이에 따라 홍명보호에 대체 발탁 선수로 이승우, 문선민(이상 전북 현대)이 선발됐다. 두 선수는 12일 성남FC 클럽하우스에서 실시되는 회복 훈련 및 이라크전 대비 훈련에 참가한다.

황희찬이 부상을 입어 업혀나간다

황희찬은 지난 10일 요르단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경기에 나섰다가 상대의 거친 태클에 왼쪽 발목을 잡고 쓰러졌다. 코칭스태프에 업혀 그라운드를 빠져나간 황희찬은 이후 휠체어에 탄 모습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여기에 교체 출격한 엄지성마저 쓰러지며 이라크전 대비 그림에 다소 변동이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이승우의 대표팀 발탁은 지난 2016년 이후 5년 4개월만이다. 문선민은 올해 초 아시안컵 이후 8개월만에 다시 한번 국가대표팀에 승선하게 됐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오는 15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의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을 치른다. 

 

사진= MHN스포츠 DB,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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