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조도 놀란 시구자 등장? 고척돔 '술렁'..."평소에도 야구 좋아해" (최강야구)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최강야구’ 유희관보다 빠른 시구자의 등장에 고척돔이 술렁인다.

30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00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동의대의 피할 수 없는 전면전이 공개된다.

동의대 문왕식 감독은 팀 컬러가 바뀌었다며 ‘팀 홈런 대학 단독 1위’라는 점을 강조해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또한, 문 감독은 “야구는 홈런이다. 10점 이상은 낼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

상대팀으로 돌아온 동의대 캡틴 유태웅 또한 철저한 몬스터즈 전력 분석으로 필승 전략을 구상한다. 유태웅은 함께 뛰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몬스터즈 선수들의 장·단점을 팀원들에게 상세히 설명해 감탄을 자아낸다. 

양 팀의 치열한 전력 분석이 끝난 후 본격적인 직관 경기의 막이 오른다. 시구자가 누구일지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모습을 드러낸 이는 최고의 K-POP 아티스트.

“평소에도 야구를 좋아한다”던 시구자는 실제 투수들이 사용하는 투구판을 밟고 로진까지 사용한 후 공을 뿌려 고척돔을 술렁이게 만든다. 최강 몬스터즈 투수조를 놀라게 만든 이 시구자는 누구였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강 몬스터즈와 동의대의 격돌이 펼쳐지는 ‘최강야구’ 100회는 내일(3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