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이다. 자동차의 ABC도 모르는 사람이라도 S클래스의 명성을 모를 리 없다. 글 | 이승용 사진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는 디자인, 기술력,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모든 면에서 브랜드의 모든 최신 기술을 집약해 놓은 혁신적인 모델이다. 글로벌 럭셔리 플래그십 시장의 확고한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능형 주행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 등 다양한 첨단 안전 기술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탑재했다. 역동적이면서도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는 오너 드리븐카인 동시에, 뒷좌석 탑승객에게 최고의 승차감과 정숙성을 선사하는 최고의 쇼퍼 드리븐카로 정평이 나 있다.
S클래스는 한국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며 오랫동안 좋은 성과를 이끌어온 메르세데스-벤츠의 핵심 모델이다. 2016년부터 한국 시장은 전 세계에서 S클래스를 세 번째로 많이 파는 시장이 되었다. 또한, 최상위 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경우 한국은 2019년부터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성장했다.
2021년부터는 S클래스 및 마이바흐 S클래스를 포함해 연간 1만1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수입차 연간 베스트셀링 모델 TOP 5에 단 한 번도 빠진 적이 없다. 2023년 11월에는 국내 누적 판매 대수 10만 대를 달성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S클래스 고객들은 S클래스를 선택한 이유를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브랜드의 명성, 그리고 편안한 승차감으로 꼽았다.
S클래스의 명성이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다수의 의견을 보아도 수입차 브랜드의 대표적인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으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현행 7세대 S클래스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S450d 4매틱, S450d 4매틱 AMG 라인, S450 4매틱, S500 4매틱, S580e 4매틱, S580 4매틱 등 가격대별 6가지 모델로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1억5950만원부터 2억4750만원이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는 마이바흐 S580 및 마이바흐 S680 모델로 판매하며, 가격은 각각 3억, 3억8150만원이다. 특히 지난 5월 출시한 고성능 모델 메르세데스-AMG S63 E 퍼포먼스는 2억9900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S클래스의 유려한 디자인과 균형 잡힌 비율의 실루엣은 모든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짧은 프런트 오버행, 긴 휠베이스, 널찍한 트렁크 리드와 리어 오버행으로 완벽한 비율의 클래식 세단 디자인은 특유의 정형미를 보여준다.
12.3인치 3D 계기반과 12.8인치 OLED 중앙 디스플레이,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현대적 기술과 장인의 손길이 닿은 최고급 가죽과 우드, 금속 등 럭셔리한 소재로 꾸며진 아늑한 실내는 더 이상 얘기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호화로운 호텔의 라운지 같은 뒷좌석은 11.6인치 풀 HD 터치스크린 두 개와 7인치 태블릿이 포함된 MBUX 하이엔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탑승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뒷좌석 편의 사양과 주행 질감, 그리고 승차감을 따져보더라도 S클래스가 고급 차 시장에서 인정받는 이유를 알 수 있다.
S클래스의 뒷좌석은 앉는 순간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S580 4매틱 이상 모델에 뒷좌석 쇼퍼 패키지가 기본 사양이다. 뒷좌석 쇼퍼 패키지는 동승석시트를 최대 37mm 앞으로 이동시켜 뒷좌석 탑승객에게 넓은 공간과 시야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