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끓는 밤…열대야에 도심 속 피서지 '북적'

2026. 7. 27. 04: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밤에도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열대야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더위에 지친 시민들은 도심 속 피서지를 찾아 열기를 식혔는데요.

여기에 높은 습도까지 더해져 한밤에도 숨 막히는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전국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당분간 밤낮없는 폭염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한밤에도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열대야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더위에 지친 시민들은 도심 속 피서지를 찾아 열기를 식혔는데요.

김도헌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일요일 밤, 서울 도심 한강 수영장이 그야말로 '물 반 사람 반'이 됐습니다.

시원한 물속에서 공놀이를 하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 물장구를 치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어봅니다.

<김태형·장영준·원정연 / 경기 용인시> "물 뿌리고 하니까 그런 재미도 있고… 진짜 시원하고."

한여름밤 물총놀이를 즐긴 아이들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이현성·이서은·이종연 / 경기 고양시> "같이 물놀이하면서 더위 식힐 겸 나왔어요. (물놀이하니까 어땠어요?) 재미있어요. 시원해요."

실컷 수영을 한 뒤 간식까지 사 먹으니 그야말로 금상첨화입니다.

<노시윤·윤태경·박상환·이강표·박건하 / 서울 은평구> "진짜 살맛이 납니다. 아까 엄청나게 덥고 숨도 막히고 그랬는데 지금은 굉장히 시원하고 더위가 싹 가셨습니다. 여름 야호~"

강바람을 맞으러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도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무더위를 달래봅니다.

<손 홍 / 서울 서대문구> "물이 시원해서 발부터 머리까지 시원해지는 느낌… 더위가 조금 풀리는 기분입니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낮 동안의 뜨거운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밤 최저기온이 25도 밑으로 내려가지 않은 겁니다.

여기에 높은 습도까지 더해져 한밤에도 숨 막히는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밤 10시가 넘은 시각에도 이곳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의 기온은 28도를 웃돌고 있는데요.

습도는 80%에 달합니다.

전국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당분간 밤낮없는 폭염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극한 더위에 온열질환자도 잇따르고 있는 만큼 기상청은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도헌입니다.

[영상취재 함정태]

[영상편집 이애련]

#한강 #폭염 #무더위 #열대야 #한강수영장 #열대야주의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도헌(dohoney@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