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대전 등 산불 밤새 이어진다…야간 진화 작전 돌입

김소연 2023. 4. 2.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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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전·충남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진화가 밤새 이어진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일몰과 함께 대전, 홍성, 당진, 보령 등 산불 야간 진화 작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산불 진화율은 홍성 21%, 보령 37% 등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산불진화대원과 가용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며 "산불 진화 대원의 안전에 유의하며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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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산불 쳐다보는 주민들 (홍성=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일 오전 11시께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8시간 넘게 계속되자, 마을 주민들이 걱정하며 산불을 바라보고 있다. 산림 당국 등은 산불 3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7대와 장비 67대, 인력 1천757명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으나 이날 밤을 넘겨야 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3.4.2 swan@yna.co.kr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2일 대전·충남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진화가 밤새 이어진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일몰과 함께 대전, 홍성, 당진, 보령 등 산불 야간 진화 작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산불 진화율은 홍성 21%, 보령 37% 등이다.

산림 당국은 해가 지기 전까지 헬기와 인력을 대거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강한 바람에 불길을 잡지는 못했다.

해가 지면서 헬기는 철수했고 산불공중진화대·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등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드론 열화상 카메라를 띄워 산불 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방침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산불진화대원과 가용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며 "산불 진화 대원의 안전에 유의하며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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