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대전 등 산불 밤새 이어진다…야간 진화 작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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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대전·충남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진화가 밤새 이어진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일몰과 함께 대전, 홍성, 당진, 보령 등 산불 야간 진화 작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산불 진화율은 홍성 21%, 보령 37% 등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산불진화대원과 가용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며 "산불 진화 대원의 안전에 유의하며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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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2일 대전·충남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진화가 밤새 이어진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일몰과 함께 대전, 홍성, 당진, 보령 등 산불 야간 진화 작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재 산불 진화율은 홍성 21%, 보령 37% 등이다.
산림 당국은 해가 지기 전까지 헬기와 인력을 대거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강한 바람에 불길을 잡지는 못했다.
해가 지면서 헬기는 철수했고 산불공중진화대·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등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드론 열화상 카메라를 띄워 산불 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방침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산불진화대원과 가용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며 "산불 진화 대원의 안전에 유의하며 확산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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