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우습다.. 한번 충전으로 833km 달리는 미니밴 '등장'

조회 6,8662025. 3. 15.
사진=홍치

중국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홍치가 브랜드 최초의 프리미엄 미니밴 ‘HQ9’을 공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HQ9는 전장 5,222mm, 전폭 2,005mm, 전고 1,935mm의 거대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전면부의 대형 크롬 그릴과 길게 뻗은 헤드라이트는 고급스러움과 웅장함을 강조하며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한다. 가격은 약 7,000만 원부터 시작해 고급 미니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췄다.

강력한 성능과 넉넉한 실내 공간

사진=홍치

HQ9는 2.0리터 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은 최고 출력 408마력과 최대 토크 820Nm를 발휘하며, 최대 833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제로백은 8.1초, 최고 속도는 180km/h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사진=홍치

실내는 2+2+3 시트 구성의 7인승 구조로, 2열에는 마사지 기능과 전동 슬라이딩 팔걸이가 탑재돼 VIP급 편안함을 제공한다.

고급 소재와 정밀한 마감이 어우러져 프리미엄 미니밴다운 면모를 갖췄다.

카니발과의 경쟁에서 앞설 수 있을까?

사진=홍치

HQ9는 국내 인기 미니밴 모델인 카니발과 스타리아와의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크기와 성능 면에서 HQ9는 경쟁 모델을 능가하지만, 주행 시 엔진 소음과 타이어 소음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HQ9의 프리미엄 디자인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들은 HQ9가 카니발보다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느낌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출시 가능성은?

사진=홍치

HQ9는 러시아 시장 진출이 예정되어 있으며, 국내 시장 진출 가능성도 크다. 홍치는 2021년 H9 모델의 국내 출시를 계획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HQ9의 성공적인 시장 반응에 따라 국내 도입 가능성이 다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홍치는 앞으로도 브랜드의 고급 이미지를 강화하며 다양한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HQ9의 성공이 향후 홍치의 글로벌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사진=홍치

홍치 HQ9는 웅장한 크기와 강력한 성능,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미니밴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카니발과 스타리아와의 경쟁에서 HQ9가 얼마나 영향력을 발휘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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