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출 거부 소동 일으킨 '캡틴 아메리카'의 귀환… 풀리식, 홍명보호 수비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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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와 대결하는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최대 이슈는 국가대표 차출 거부 소동을 일으켰던 크리스티안 풀리식의 복귀다.
과거 첼시에서도 활약하며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이름을 널리 알렸던 풀리식은 지난 6월 미국에서 열렸던 2025 CONCACAF(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 골드컵 당시 대표팀 차출을 거부해 미국 내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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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홍명보호와 대결하는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최대 이슈는 국가대표 차출 거부 소동을 일으켰던 크리스티안 풀리식의 복귀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분노를 샀던 미국의 에이스가 한국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7일 새벽 6시(한국 시간) 뉴저지주 해리슨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예정된 A매치 친선 경기에서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 중 하나인 미국과 대결한다.
미국은 이번 한국전을 앞두고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을 대거 소집했다. 무엇보다 가장 시선을 끄는 대목은 바로 풀리식의 복귀다. 과거 첼시에서도 활약하며 한국 축구 팬들에게도 이름을 널리 알렸던 풀리식은 지난 6월 미국에서 열렸던 2025 CONCACAF(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 골드컵 당시 대표팀 차출을 거부해 미국 내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 AC 밀란 소속으로 2024-2025시즌을 바쁘게 소화한 만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거부한 것이다.

당시 포체티노 감독은 "나는 감독이지, 허수아비 마네킹이 아니다. A매치 친선 경기는 출전하고 싶다고 했지만, 정작 골드컵 본선은 건너 뛰겠다고 하더라. 나는 그런 조건은 받아들일 수 없다"라며 공개적으로 풀리식의 태도를 문제삼았다.
하지만 이번 한국전을 준비하는 명단에는 풀리식을 불러들였다. 감정적인 대응보다는, 현재 미국 선수 중 가장 높은 무대에서 뛰고 있는 핵심 자원을 최대한 잘 활용하는 것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미국 매체 <월드 사커 토크>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과거는 과거일뿐이며, 이번 소집을 통해 다시 대표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월드 사커 토크>는 풀리식이 한국전 대비 훈련 첫날부터 밝은 표정으로 팀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팀의 핵심이자 주장을 맡고 있는 풀리식은 한국 수비진이 반드시 막아야 할 요주의 인물이라는 점에서 경계를 풀어서는 안 된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캡틴 아메리카'가 한국전에 맞춰 돌아왔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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