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유해진 돌발 행동에 화나 자리 이탈 “음식 안 만들래”(삼시세끼)[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9. 21.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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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과 유해진 사이 첫 불화가 일어났다.

유해진이 이에 눈치를 보며 "많이 안 넣었다. 조금만 넣었다"고 변명하며 "별로야?"라고 묻자 "아주"라고 칼답한 차승원은 "안 만들래 아잇"이라며 자리를 이탈해 유해진을 당황시켰다.

차승원은 이에 기분이 풀린 것 같다가도 재차 "그 사이에 김치를 넣어!"라며 버럭했고, 유해진은 "내가 경솔했다. 난 뭐든지 김치를 넣으면 맛있더라"고 반성하며 "다시는 내가 손을 안 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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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삼시세끼 Light’ 캡처
tvN ‘삼시세끼 Light’ 캡처
tvN ‘삼시세끼 Light’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차승원과 유해진 사이 첫 불화가 일어났다.

9월 20일 첫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 Light'(이하 '삼시세끼') 1회에서는 평창 세끼 하우스에서의 1일 차가 그려졌다.

이날 차승원이 먹음직스럽게 끓이던 고추장찌개 탓에 불화가 생겼다. 차승원이 고추를 따러 자리를 잠시 비운 사이, 김치통을 뒤적거리던 유해진은 나영석의 "혼난다 또"라는 만류에도 몰래 고추장찌개에 김치를 투하했다.

돌아온 차승원은 금방 낯선 김치 이파리를 발견하곤 "여기다 왜 김치를 넣었어? 아 미치겠네 정말"이라며 탄식했다. 유해진이 이에 눈치를 보며 "많이 안 넣었다. 조금만 넣었다"고 변명하며 "별로야?"라고 묻자 "아주"라고 칼답한 차승원은 "안 만들래 아잇"이라며 자리를 이탈해 유해진을 당황시켰다.

공기가 급격히 어색해진 가운데 유해진은 차승원에게 막걸리 한잔을 건네며 화해를 청했다. 차승원은 이에 기분이 풀린 것 같다가도 재차 "그 사이에 김치를 넣어!"라며 버럭했고, 유해진은 "내가 경솔했다. 난 뭐든지 김치를 넣으면 맛있더라"고 반성하며 "다시는 내가 손을 안 대겠다"고 다짐했다. 차승원은 고추장찌개에 원래는 안 넣으려고 했던 두부를 넣으며 심폐소생 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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