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61분→1기점+음바페·뎀벨레 멀티골 폭발!’ PSG, 로리앙 원정 4-1 완승···리그1 우승 근접!

박찬기 기자 2024. 4. 25.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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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리그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61분을 소화하며 1기점 역할을 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로리앙을 4-1로 꺾으면서 프랑스 리그1 우승에 가까워졌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리그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61분을 소화하며 1기점 역할을 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로리앙을 4-1로 꺾으면서 프랑스 리그1 우승에 가까워졌다.

PSG는 25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로리앙의 스타드 뒤 무스투아르에서 열린 2023-24 프랑스 리그1 29라운드에서 로리앙에 4-1 승리를 거뒀다.

이날 PSG가 승리를 거두면서 20승 9무 1패(승점 69)로 2위 AS 모나코와의 승점 차를 14점으로 벌렸다. 따라서 4경기를 남겨 둔 상태에서 모나코가 LOSC 릴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다면 PSG가 리그1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다.

홈팀 로리앙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음보고가 골문을 지켰고 투레-라포르트-아제이가 백3를 구축했다. 미드필더진에는 용와-루자-바카요코-칼룰루가 나섰고 공격진에는 폰소-크루피-카리가 포진했다.

원정팀 PSG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돈나룸마가 골문을 지켰고 멘데스-에르난데스-슈크리니아르-자구에가 백4를 구축했다. 중원에는 이강인-마율루-루이스가 나섰고 공격진에는 음바페-하무스-뎀벨레가 포진했다.

전반 19분 우스만 뎀벨레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전반 22분 킬리안 음바페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전반 19분 PSG의 선제골이 터졌다. 마율루의 패스를 받은 뎀벨레가 왼쪽에서 가운데로 치고 들어온 뒤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PSG가 1-0 리드를 잡았다.

3분 뒤 곧바로 PSG의 추가골이 터졌다. 왼쪽에서 멘데스의 낮은 크로스를 음바페가 발을 갖다 댔고 뒷발에 맞고 그대로 골문을 통과하며 득점으로 연결됐다.

로리앙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바카요코의 결정적인 헤더 슈팅이 나왔으나 돈나룸마가 막아내면서 PSG가 실점 위기를 넘겼다.

PSG가 뎀벨레와 음바페의 골을 앞세워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15분 3번째 골을 합작한 우스만 뎀벨레와 킬리안 음바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후반 15분 PSG가 3번째 골을 터트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후방에서 이강인이 긴 패스를 연결했고 음바페가 왼쪽 측면에서 받았다. 이후 수비 한 명을 벗겨낸 뒤 뎀벨레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뎀벨레가 밀어 넣으면서 3-0을 만들었다.

이후 후반 16분 엔리케 감독은 3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했다. 이강인은 61분을 소화한 뒤 우가르테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후반 28분 로리앙의 만회골이 터졌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멘디의 크로스를 밤바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후반 45분 PSG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끝냈다. 왼쪽에서 음바페가 수비 한 명을 벗겨낸 뒤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PSG의 4-1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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