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불법도박·사기 혐의로 수사의뢰···“엄중처벌 촉구”

이선명 기자 2024. 10. 1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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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 혐의로 추가 고발당한 개그맨 이진호. 경향신문 자료사진



개그맨 이진호가 불법도박 혐의 등으로 추가로 수사를 받는다.

한 민원인은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찰은 이진호를 상습도박, 사기 혐의를 철저히 수사해 주기 바라고 불법 도박장을 개설한 성명불상자들에게 도박장개설죄를 적용하는 등 엄히 처벌받게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민원을 제기한 사실을 알렸다.

이 민원인은 “이진호는 이름이 알려진 유명인으로 그의 행동 하나하나가 사회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이미 우리나라의 수많은 연예인들, 스포츠 스타 등이 불법 도박에 연루돼 대중에게 큰 실망을 안긴 바 있으나 여전히 논란은 끊이지 않고 시간이 지난 후 자연스레 복귀하는 파렴치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이진호를 상습도박, 사기 혐의를 철저히 수사해 주기 바라고 불법도박장을 개설한 성명불상자들에게도 도박장개설죄 혐의 등을 적용하는 등 엄중히 처벌받도록 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이진호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 영탁, 이수근 등 동료 연예인들에게 수억원을 빌린 뒤 불법 도박을 한 사실이 지난 14일 알려졌다. 또한 이진호는 모 대부업체에서 불법도박으로 인한 빚을 해결하기 위해 13억원을 빌린 것으로도 전해졌다.

이외에도 이진호는 지인들에게 돈을 갚지 않아 지난 6월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이 사건은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했고 경찰은 사건을 불송치 결정했다.

이진호는 이 사건 여파로 인해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하차했다.

이진호는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그것을 숨기기에 급급한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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