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대륙은 광활한 자연 경관으로 유명합니다.

웅장한 산맥부터 깊은 협곡까지, 다양한 자연 환경이 여행자들을 매혹시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북미에서 꼭 가봐야 할 자연 여행지 5곳을 소개합니다.

하이킹, 캠핑, 야생동물 관찰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캐나다 로키 산맥

캐나다 로키 산맥은 북미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밴프 국립공원과 재스퍼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펼쳐진 이 산맥은 빙하로 덮인 봉우리, 에메랄드빛 호수, 울창한 침엽수림으로 유명합니다.

로키 산맥에서는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레이크 루이스와 모레인 호수 주변의 하이킹 트레일은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카누를 타고 호수를 탐험하거나 빙하 워크를 체험할 수 있고, 겨울에는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야생동물 관찰도 로키 산맥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엘크, 무스, 산양, 흑곰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단, 안전을 위해 항상 거리를 유지하고 가이드와 함께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랜드 캐니언

애리조나 주에 위치한 그랜드 캐니언은 지구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콜로라도 강이 수백만 년에 걸쳐 깎아낸 이 거대한 협곡은 깊이가 1.6km, 길이가 446km에 달합니다.

그랜드 캐니언의 절경을 감상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림 트레일을 따라 걸으며 전망대에서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고, 더 모험을 원한다면 협곡 바닥까지 하이킹을 할 수도 있습니다. 브라이트 엔젤 트레일은 가장 유명한 하이킹 코스 중 하나입니다.

래프팅은 그랜드 캐니언을 체험하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 콜로라도 강을 따라 급류를 타며 협곡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헬리콥터 투어도 인기가 많은데,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그랜드 캐니언의 모습은 정말 압도적입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캘리포니아 주의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화강암 절벽, 폭포, 거대한 삼나무로 유명합니다. 요세미티 밸리를 중심으로 펼쳐진 이 공원은 자연 애호가들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세미티에서 가장 인기 있는 활동은 하이킹입니다. 미스트 트레일은 비교적 쉬운 코스로, 비르날 폭포와 네바다 폭포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더 도전적인 코스를 원한다면 하프 돔 등반에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암벽 등반도 요세미티의 대표적인 활동입니다. 엘 캐피탄과 같은 거대한 화강암 절벽은 전 세계 클라이머들의 성지로 여겨집니다. 초보자들을 위한 강습도 있어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옐로스톤 국립공원

와이오밍, 몬태나, 아이다호 주에 걸쳐 있는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미국 최초의 국립공원입니다. 간헐천, 온천, 진흙 분화구 등 독특한 지열 활동으로 유명합니다.

옐로스톤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는 올드 페이스풀 간헐천입니다. 규칙적으로 뜨거운 물을 분출하는 모습은 장관입니다. 그랜드 프리즘 스프링의 화려한 색상도 놓치지 말아야 할 광경입니다.

야생동물 관찰도 옐로스톤의 큰 매력입니다. 들소, 엘크, 회색곰 등 다양한 동물들을 자연 서식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라마 플랫츠나 헤이든 밸리는 동물 관찰에 좋은 장소입니다.

밴프 국립공원

캐나다 앨버타 주에 위치한 밴프 국립공원은 로키 산맥의 아름다움을 대표하는 곳입니다. 터키석 빛 호수, 빙하,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풍경은 그야말로 천국입니다.

밴프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는 레이크 루이스입니다. 에메랄드빛 호수와 주변의 빙하, 산들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카누를 타고 호수를 둘러보거나, 주변 하이킹 트레일을 따라 걸으며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밴프 곤돌라를 타고 설퍼 산 정상에 오르면 밴프 타운과 보우 밸리의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레이크 루이스 스키 리조트에서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북미의 자연 여행지들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여행자들을 유혹합니다.

웅장한 산맥, 깊은 협곡, 화려한 지열 활동 등 다양한 자연 경관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곳은 세계에서도 북미가 유일할 것입니다.

이 놀라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북미의 대자연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